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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675LT 공개 본문

자동차

맥라렌 675LT 공개

harovan 2015. 2. 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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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가 다음주로 다가오니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전해 드린것처럼 맥라렌이 슈퍼 시리즈의 650S의 상위버전인 675LT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를 하는데 맥라렌은 오늘 675LT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맥라렌 로드카의 최상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LT(Long Tail)은 럭셔리 세단에 종종 존재하는 LWB(Long Wheel Base)와는 다른 철학입니다. LWB는 차의 크기를 늘려 대형화하고 거기에 호화옵션을 밀어 넣는것이지만 맥라렌의 롱테일은 단순히 차가 커지는게 아닙니다.



맥라렌이 롱테일 버전을 만드는 이유는 베이스가 되는 차량을 더 빠르게 만들기 위함으로 엔진은 물론 공기역학을 강화하고 경량화로 무게도 줄입니다. 675LT는 650S에 비해 100 kg이 가볍고 MP4-12C 이후 모든 맥라렌에서 사용되는 M838T 엔진은 50% 정도의 부품이 바꿔 M838LT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3.8L V8 트윈터보 엔진에  675 마력(PS, 666 bhp)의 힘을 뿜어내며 0-100 km/h 는 2.9초, 0-200 km/h 는 7.9초로 양산차 중에서는 최상위 클래스의 가속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당 마력으로 환산하면 톤당 549 마력(PS)으로 이 역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도 주행이 가능한 차 중에서 가장 빠른 축에 속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공기역학에 꽤나 신경을 썼습니다.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프런트 스플리터가 눈에 들어오고 프런트에서 에어로를 한차례 정리 해주는 프런트윙 엔드 플레이트가 보입니다.



675LT의 리어윙은 650S에 비해 50%나 커져 훨씬 많은 다운포스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지며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머플러가 리어윙과 넘버 플레이트 바디 사이에 박혀 있습니다. 리어덱은 가벼운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졌고 리어 범퍼는 카본 파이버입니다.



675LT에는 새로 선보이는 실리카 화이트, 델타 레드, 네이피어 그린, 시케인 그레이가 적용되며 맥라렌의 아이콘 컬러인 오렌지를 포함해 5개의 컬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카본 파이어로 만들고 알칸타라로 마감한 레이싱 시트가 있으며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한 센터콘솔과 대쉬보드와 스티어링휠은 650S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2015년 3월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데뷔 하며 정확한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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