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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5/02/25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5/02/2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2. 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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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멕라렌은 왜 자꾸 일을 키우고 있는 것일까요?  미적지근하고 어설픈 멕라렌의 대응과 상업주의 황색 찌라시가..음모론을 자꾸 키우고 있습니다. 

 

음모론이 주장하는 두가지 의문은 "배터리의 유독가스 중독에 의한 드라이버 실신"과 "1000V에달하는 ERS 감전"인데요......둘 다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일단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사고 순간 T3를 돌아나오는 페르난도 알론조의 MP4-30입니다.  저 뒤에 이 사고의 '목격자'인 세바스찬 베텔이 오고 있네요.

 

 

이 사진을 찍은 포토그래퍼의 위치는 오른쪽 아래 빨강 표시가 있는 타이어월 바깥쪽이었죠.  바람이 불지 않았다고 증언한 이가 바로 이 사람인 듯 한데요......

 

다시 맨 위 사진을 보시면...엔진커버에 시커먼 자국이있지요?  언뜻 그을린 자국 같아 보입니다.

 

 

여기에서 "esso" 스폰서 리버리가 있는 곳에 시커먼 자국(?)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음모론을 전한 미디어들은 이것이 "ERS과열로 그을린 자국"이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위에 사진에선 'esso'의 앞부분이 그을려 뒷부분이 보이는데 반해...아래 사진에선 'esso'의 뒷부분이 그을려 앞부분이 보이는군요?!!!

 

무슨 심령사진도 아니고 그을린 자국이 옮겨다니다니요~!!ㄷㄷㄷ

 

앞서 하로님의 포스팅에서 전해드린 바와 같이...복수의 미디어가 저 "불탄 자국(burn mark)"을 보도했습니다.  동시에 반박기사들도 만만치않네요.

 

 

 

- 그랑프리타임즈 : 일부 웹사이트에서 알론조 크래쉬 음모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푸어 저널리즘"에 속지마세요.

 - 작은글씨 : 일부웹사이트에서 위 이미지가, 멕라렌이 알론조 크래쉬의 진짜 원인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거로써, "고장"이나 "작은 폭발"로 인해 "불탄 엔진커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디다.

이 슈레긔를 믿지 마세요.  이건 다른 사진에서도 명확하게 보이는 카메라 마운트의 그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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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윈터 테스트 중 페르난도 알론조의 사고를 실시간 라이브 포스팅을 하면서, 저 "불탄 자국" 얘기가 그 때도 나오긴 했었는데요.  그때도 "아니다"라는 결론이었는데, 몇일 지나고 다시금 기사화 되어 나돌고 있습니다.

 

저게 불탄 자국이라고 해도 말이 안되는게요.  뭐가 불타면 저 자리에 마크가 생길까요?  우린 이미 MP4-30의 엔진커버 아래쪽을 jay님의 테크 포스팅에서 봤습니다!  저 자리엔 위치한 것은......컴프레셔입니다!  터보차저가 있는 자리지...ERS나 배터리가 위치한 자리와는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이죠^^

 

 

에...그러니까...1번으로 들어간 공기는 위쪽에 자리한 라디에이터를 통해 냉각 기능을 하는거시고, 아래쪽 4번으로 들어간 차가운 공기는 5번의 컴프레셔로 들어가 터보터보! 하능 거를 설명하는 그림.

 

'그을음'이라고 하는 자리 안쪽에 있는 것은 컴프레셔 였고, 만약 저 자리에 폭발이 있었다면 터보차저가 터졌다는 얘긴데, 그것은 ERS1000볼트나 배터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능거죠!

 

한마디로.......베터리 가스 중독(배터리는 주로 콕핏의 드라이버 시트 뒤에 연료탱크 뒤의 아래쪽에 패키징이 됩니다.)이나 ERS 감전(MGU-K나 MGU-H 모두 드라이버 시트와는 연료탱크를 사이에 두고 위치합니다.)은...이론적으로 말이 안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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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문은 여전합니다. 

 

말도 안되는 음모론이 걔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은 "누군가 꼬투리를 잡길 원한다."는 얘기거든요!  수요가 있으니 황색저널이 구라를 팔아먹을 수 있는겁니다.  이런 수요는 주로 '영국의 멕라렌 팬'들이겠죠.  이들은 윈터테스트에서 나타나고 있는 멕라렌의 부진의 원인과 책임을 "혼다"라는 아시아 기업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불쾌한 기분을 지난 라이브 포스팅에 적기도 했었습니다.]  한마디로 마녀사냥을 해보시겠다는 것인데요....

 

멕라렌의 어슬프고 미적지근한 대응이 화를 키우고 있는 측면이 강합니다~!!!

멕라렌이 이 '이상한' 사고에 대해 발표한 것은 "차량 이상이나 고장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아니! 달리지도 못하던 차가 사고가 났는데 '차 탓 아님~'이러면 쉽게 '아~그래! 역쉬!'하고 수긍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것은 페르난도 알론조가 '드라이버 에러'와는 동떨어져 있던 테크니션이기에 더더욱 힘을 받을 수가 있었죠.

 

 

 

병원에서 "따봉"을 날려줬던 페르난도 알론조는 3일 째 퇴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병원에서 보낸다고 했던 것이 '추가 검사'를 위해 이틀이 되더니.......3일 째 병원에서 나오고 있질 못하는데도.. 멕라렌은 아무런 추가 공지가 없습니다~!!!

 - 전 F1 공식 닥터 개리 하트슈타인 : 별 사고도 아니고 부상도 읎담서 이틀이나 병원에 있는 이유를 당췌 모르겠네~

 

결국 또다른 음모론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Get well soon Fernando. You are needed and I hope that the nurses are hot. - 금방 쾌차를 바래 페르난도.  니가 필요해 그리고 간호사들이 핫하길 바래.

 

Pretty nurse? - 이쁜 간호사?

 

the nurses must be REALLY hot! - 간호사가 진.짜.루 이쁜게 틀림없어!

 

아......이 못말리는 음모론자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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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많은 사람들이 이번 페르난도 알론조의 사고를 보며, 윌리엄즈의 "FW16"를 떠올렸다는 얘길 많이 합니다.  그만큼 아일톤 세나의 죽음은 팬들에겐 충격이었고,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던 거죠!

 

때문에 이번 사고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고 뚜렷하게 개선되어 "안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하지만 멕라렌은 계속해서 아무런 구체적 설명도 없이 "차량 이상 없슴"만 짧게 되풀이 하고 있죠.  이런 멕라렌의 모습이 답답하니 이건가?저건가? 직접 찾아보려다가 엉뚱한 음모론이 난무하게 되는 것입니다.

 

멕라렌은 부디 모든 것을 투명하게 의혹 없이 밝혀주고 "소통(!)"해주길 바랍니다.  그것이 음모론을 잠재울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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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르노가......!

지난 주 첫번째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레드불과 토로 로소의 결과에 매우 만족한 르노가...내일부터는......"퍼포먼스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만족합니다.  네 명의 드라이버 모두 그랑프리 위크엔드 디스턴스(프랙티스, 퀄리파잉, 레이스를 모두 포함하는!)의 마일리지를 달렸습니다."

"이제 멜버른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 기술적 체크를 해야 하는 시점 이지만, 우린 아직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퍼포먼스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파이널 테스트에서 촛점을 맞춰야 할 지점입니다."

 

드디어 보게 되나요...? 흐흐~~ 알비일레븐의 풀파워 퍼포먼스 랩~~?!!!^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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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님께서 기부해주신 레이아웃과 실사 비교.jpg

 

이거슨...5월에 예정된 포뮬러E 베를린 e-프리 서킷 레이아웃입니다.  구 베를린 공항을 달리는 코스네요!  사실 도시에서 가까운 곳에 서킷을 만들기 가장 좋은 곳은 "폐쇄된 공항"이기도 하죠!^^  실버스톤 또한 그런 곳이구요~!!

 

우리도...먼 훗날, 김포 공항에 항공기가 뜨지 않게 되는 날이 오게 된다면...거기에 서킷을 만들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당장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짓게 될까요? 흫흐~~

 

암튼...포뮬러E는 나날이 재미져가고 있습니닿~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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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정말 폼 안나게 걸어오고있는 페라리 패밀리들~!ㅋㅋㅋㅋㅋㅋ

어제 페라리가 카탈루니아 서킷에서 필르밍데이를 진행했는데요.......

사진은 흐릿하지만, 드라이버들 이름 맞추기나 해 볼까요?^^

객관식으로 가는게 낫겠지요?^^;

사진의 왼쪽부터 순서대로 정렬하기...가 오늘의 퀴즈입니닿~하ㅎㅎ

1. 키미 라이코넨 2. 세바스판 베텔  3. 마크 진  4. 장 에릭 베르뉴  5.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6. 라파엘리 마치엘로

답안 예) 4-6-5-1-2-3 이런식으루다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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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작하는 파이널 윈터 테스트.......

멜버른 오프닝 그랑프리를 앞두고 각 팀은 이제 더 숨길 것도 없습니다~!!^^

마지막 모든 것을 체크 할 선수 명단은요~~~

 

이렇다고 합니다...-,.ㅡ;;

페라리야 뭐 자기네 마음대로니까...그렇다 치고......

멕라렌은....역시나 페르난도 알론조의 테스트 참가가 불투명해지면서......케빈 마그누센이 공수되어 올지가 관심사네요~!!!

포스 인디아는.......-,.ㅡ;;.........아직 2015 차량에 대한 소식이......없.....ㅠㅠ...하지만!!!

 

 

포스 인디아의 모토홈은 여전히 개러지 뒤쪽 패독 구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늘 많은 작업을 예고 하고 있긴 합니다...^^...내일은 포스 인디아의 2015 신차를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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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의 샴페인 세레머니를 볼 때...어떤 생각이 드는지요?^^  뜨거운 햇볕에 가득 데워진 샴페인이지만 무척이나 시원해 보이는 이유는....그랑프리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마무으리는 샴페인 세레머니 사진 몇 장으로 해보겠습니..^^

 

마싸의 대포 샴페인..꽈광.jpg

 

 

정조준.jpg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샴페인 세레모니에.....검열의 모자이크를 넣게 되면 뜻하지 않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허니뱃져의 만행.jpg

 

 

내눈에 음란마귀.jpg

 

 

상상하지마 그런거!.jpg

 

햄버거.jpg

 

 

포디움을 가장 포디움 답게 즐기던 드라이버 중 한 명이 마크웨버였지요...^^

 

정수리로 샴페인 마시기.jpg

마크웨버는 첫번째 우승부터 전설의 시작이었습니다^^

 

전설의 알파.jpg

역시나 마지막 포디움까지 전설로 마무으리~

 

전설의 오메가.jpg

 

 

포디움의 해프닝은 언제나 재미있습니다~!^ㄱ^  이미 승자들이기 때문에 가질 수있는 여유이기도 하구요....하지만....이런건 조금 당황스럽겠지요...?

 

 

..........?..............오프너! 빨리!!

아씨! ㄴ(-,.ㅡ;)ㄱ~~~~~~~~~~~~~

 

 

2015 F1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트 DAY 5 그린라이트는

내일 오후 다섯시입니다! 

저는 4시 반에 인스톨레이션~~ 라디오첵~라우드앤클리어~오케! 클러치 슬립 나우!^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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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포스 인디아는 비제이말리야 8호기(VJM08) 이미지를 선보이며 금요일(!)부터 투입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자세히 볼까요?

 

 

와우~! 선명한 "S덕트(!)"가 보이는군요~!!!

블론 휠넛....!

 

기대가 되는군요......빨라보입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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