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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 2015/2016 시즌 포뮬러 E 메뉴팩처러 선정! 본문

모터스포츠

FIA - 2015/2016 시즌 포뮬러 E 메뉴팩처러 선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2. 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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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놀라운 소식인데요?!!  포뮬러E가 포뮬러원과 같은 플랫폼을 가지게 되나요??!!!

 

 

 

현재 FIA로부터 공인 인증을 받은 포뮬러E 차량은...단 한 대!  "스파크-르노 SRT_01E"였습니다.  [ 스파크 르노 SRT-01E에 관한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78  <-- 여기 클릭!^^]

 

공인 받은 차가 단 한 대 뿐이니, 지금까지의 포뮬러E 레이스는 "원메이크 레이스"의 모습을 보여왔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FIA는 2015/2016 시즌 포뮬러E 챔피언쉽에 무려 8개의 "매뉴팩처러(!)"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매뉴팩처러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압트 스포츠 라인 (ABT Sportsline)

 - 안드레티 (Andretti)
 - 마힌드라 (Mahindra)
 - 모토마티카 (motomatica)
  - 넥스테프 TCR (NEXTEV TCR)
  - 르노 스포트 (Renault Sport)
  - 벤츄리 오토모빌 (Venturi Automobiles)
  - 버진 레이싱 엔지니어링 (Virgin Racing Engineering)

 

성정된 메뉴팩처러는 각자 자신의 베이스에서 규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포뮬러E는 명확한 예산 제한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머신의 파워트레인 - e모터, 인버터, 기어박스와 냉각장치 - 을 독자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막대한 비용상승을 유발하는 에어로다이내믹 파츠는 현 상황을 유지합니다.

 

세번째 시즌 부터는 메뉴팩처러의 개발권이 강화되어 배터리 영역을 포함해 개발 영역이 확대되며, 배터리 성능은 다섯번째 시즌엔 한 명의 드라이버가 레이스당 한 대의 차량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현재 레이스에선 한 드라이버가 두 대의 차량을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 그외 장톹의 우아한 한말씀이나 포뮬러E CEO의 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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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식은 여기까지 인데요.  제한적이긴 하지만 메뉴팩처러가 각자의 기술로 전기 레이싱카의 파워트래인을 개발한다...굉장한데요..?!!  더군다나 개발의 영역은 점점 확대될 예정이고, 배터리 성능이 확보되는 다섯번째 시즌 부터는 현재의 '차를 갈아타는' 핏스탑은 다른 형태를 가지게 되거나 없어질 수도 있겠군요!ㄷㄷㄷ  아니면...포뮬러E 시장 상황에 따라 레이스가 길어지던가~!  암튼 상당한 변화가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현재 포뮬러원은 4개의 메뉴팩처러가 있지요~!

WEC LMP1 메뉴팩처러 클래스는 닛산의 합류로 이제막 4개 팀이 되었는데요...

 

포뮬러E는 무려 8개의 매뉴팩처러가 격돌을 하게 되는거죠~!ㅎㅎㅎ

 

10개 팀에 8개의 매뉴팩처러........아직 연결이 모호한 것은 차이나 레이싱과 개인 독립팀인 트룰리, 암린아구리 정도겠네요...차이나 레이싱은 어떤 형태로든 매뉴팩처러와 연결이 되어 있다고 가정 하면, 역시나 개인 독립팀을 중심으로 커스토머팀이 되는..^^

 

포뮬러E......단 한 대의 차량, 하나의 샤시로 원메이크 레이스가 되는 줄 알았더니......ㅎㅎ...이런 성장(!) 반갑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가지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비용상승 억제 방안(!)"에 관한 포뮬러E의 태도입니다!  포뮬러E의 CEO 알레한드로 아자즈는...

Cost control is one of the key elements of our project: we are aiming for gradual technical development, while focusing on the things that really count. - 비용 조절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요소입니다 : 기술 개발을 점진적으로 하는 것이 바로 이에 대한 고려인 것이죠.

 

말하자면, 매뉴팩처러의 기술개발 영역을 처음엔 제한했다가 천천히 늘려 가면서, 스몰 독립(개인)팀들이 비용 때문에 기술로부터 소외당하는 일을 줄이는데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것이 포뮬러E가 추구하는 것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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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포뮬러E의 경영진 - CEO를 포함한- 은 현재 포뮬러원의 고질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그로부터 배운 것이 틀림없습니다!ㅎㅎ  또한 "레이스는 기본적으로 스포츠"라는 기본 철학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듯 보이는군요!

 

이런 레이스엔 흥미를 보이고 참가하고 싶은 팀들도 늘어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알레한드로 아자즈는 "세번째 시즌부터는 컨스트럭터가 늘어날 것입니다.  OEM을 포함한 여러방식으로 챔피언쉽에 참가를 희망하는 쪽과 현재 협상 중에 있습니다.  다음달에도 2016/2017 시즌참가를 위해서 다시 협상이진행될 것입니다." 라는 말을 했네요....

 

ㅎㅎ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포뮬러E~!ㅎㅎㅎ 레이스도 재미지고^^

 

포뮬러E 다음 레이스는.........포뮬러원 호주 개막전 퀄리파잉이 있는 토요일에...마이애미에서 열립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포뮬러원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 2015, 03, 13~15

포뮬러E 마이애미 E프리 : 2015, 03, 14

 

으흐흫흫흫~~

금요일에 FP1, FP2.....토요일 새벽에 포뮬러E 레이스....아침에 FP3, 오후에 퀄리파잉~ 일요일 레이스~!

풍년이 왔네~~얼쑤~~아핳핳핳핳~~~~^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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