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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벨기에 그랑프리 금요 세션 관람.... 본문

F1/가십

2014 벨기에 그랑프리 금요 세션 관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8. 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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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궁금했던 하나! 에일리언 입속에서 입이 나왔던 케이터햄의 노즈는 어떻게 바뀌었으까?

호오~이게 이뻐보이다니..ㅎㅎ 이전 것이 어지간히 못생기긴했었나보네..^^;

 

아깜짝이야! -,.ㅡ;  멕라렌은 매 그랑프리마다 이 앵글의 사진을 올리는데..이 우뚝 솟은 노즈를 들이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있다규~~ㅠㅠ...멕라렌 개러지 앞에선절대 비누를 줍지마라

 

 

 

 

ㅎ~다니엘 리키아도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면서 다음타자로 루이스 해밀턴을 지목했는데..개러지 앞에서 성실하게 수행!  옆에 엔지니어들 표정이~ㅋㅋ 

루게릭병을 퇴치합시다!^^

 

크리스티안 호너는 새로운 수염 페션을 선보였는데...수염 덕분인가? 머리숱도 많아보이고..^^ 케빈코스트너 같다는 얘길 듣고...'정말 그런데?'하는 생각이 들었..ㅎㅎ

 

이거슨 FP1의 섹터별 타임과 스피드트랩....

최속은 역시나 윌리엄즈의 박대리보타스~^ㄱ^

페라리는 퀄리와 레이스는 망쳐도 FP1만은 항상 챙겨간다~ㅎㅎ

P8에 랭크된 다니엘 리키아도의 섹터1 기록은 P10의 박대리에 미치지 못하네...역시나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승부를 봐야....훔..

탑텐 바깥에 멜세데스 파워드 카가 없다는 것도 파워서킷 스파의 특징으로 봐야겠지.....

 

근데 이보다 더 큰 해프닝이 하나 있었거든...

 

FIA공식 2014 벨기에 그랑프리 공식 엔트리 리스트야...저기에 42번 드라이버 알렉산더 로시가...삭제!  팀에 더 큰 돈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차에서 내렸다는 매드맥스가 다시 레이스를 하게 됐어...뭐..겉으로는 팀을 위한다 했지만 "계약 문제"라는 게...훔....해서...

훗~내 차례인가?.jpg

다시 옷 갈아입고나온 매드맥스는.....

오루즈에서 푸쉬푸쉬~궁디 팡팡~불꽃 주행을...ㅋㅋㅋ

참고로 오루즈 언덕을 고속으로 오르면 차가 밑으로 눌려서 서스펜션이 내려앉고 타야가 짜부러진다

 

그렇게 시작된 오후 세션...FP2엔....

스파의 명물! 구름이 한가득~~^ㄱ^

어둑어둑한 트랙을 달리다 보니...밤눈이 어두운 말도나도는....

뿌옹 다운힐에서 차를 옆으로 몰았어..!ㄷㄷㄷ 인조잔디를 밟고 라인을 잃어버려 다음 커브에서 스핀해버리는 이런 루키도안하는 에러는 반복해서 하는 이유는...대체...

이 차가 아까운 사진을 내내 보는 것도 이젠 힘들다...-,.ㅡ;

엔스톤펙토리 개러지는 애써 고개를 돌려 옆 개러지 미케닉이 오케스트라 지휘하고 있능거 같다고..방언을 한다..-,.ㅡ;

errr... Caught him again. This time seems he's directing an orchestra?

크래쉬토 말도나도...영쿡쪽에서 이 녀석을 부르는 별명이야......이크래쉬토 말도나도가 레드플랙을 불러 오자...'지지않겠다'며 발끈한 이가 있었으니...다름아닌 올 시즌 말도나도의 라이벌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패스토의 차가 정리되고 그린라이트가 들어오자 냉큼 나가서..'넌 뿌옹이냐? 난 더 빠른 커브에서 해주지!'라며 블랑시몽에서 드리프트를 시도! 타이어를 겁나 태웠어...

다운힐 드리프트의 최강자는 바로 나.jpg

올 시즌 이 두 콤비(!)를 어찌하면 좋을까...-,.ㅡ;

하지만 이러고 노는 둘을 보며 부러워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오전 세션에서 배기구를 홀라당 태워먹고 차를 다 뜯어내 오후세션을 통째로 접어야만 했던 4연속 월드 챔피언..!ㄷㄷㄷ

 

미디어 앞에서...'아무래도 엔진 패널티를 피하긴 힘들꺼 가타요..'라며 하소연.....

이는 비단 베텔만의 문제는 아니었어...허니뱃져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달렸는데...그거 신경쓰다 그랬능가? 케멜스트레이트에서 열었던 DRS를 닫지않은 채 아웃런을 하기도 하고...계속해서 차가 마치 님 만난 강아지 마냥 꼬리를 살랑슬랑 흔드는게...영 불안하기 짝이 없드라고....

암튼.....

오후세션에 진행된 롱런 페이스를 대충 살펴보면.....

로즈의 소프트 10랩 스틴트는 54초대로 꾸준하게 안정된 모습......

반면 햄의 소프트 스틴트는...54-56-54-56-54-54-55...다소 들쭉날쭉..뭔가 신경쓰며 달리는지 실수가 보이는 모습...

JEV의 소프트 스틴트가 55~56초대였던걸 보면..일단 로즈는 랩당 1~2초 빠르고 햄은 르노보다 빠르지만 그리 페이스가 좋다고만 할수는 없는 상황...

미디엄 스틴트에선.....

박대리 보타스가 55~56초대를 보이며 '빠르고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인 반면 포스인디아의 헐크는 56~57초대에 탄착군 형성...!

 

대충 요래요래 마무으리~가 됐는데.........

훔....얘네는 대체 뭐가 엄지번쩍이란 얘긴지...그저 이 어려운 순간 조차 즐기고있다~!ㅎㅎㅎ

사이드포드에 크게 박힌 지니캐피탈은....원-오프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다는 반증이리라...-,.ㅡ;

 

암튼 스파의 하늘......!^ㄱ^

내일은 "뭔가(?!)"를 기대해도 되겠지~??ㅎㅎㅎ

 

부록 :

 - 탑기어 진행자 제레미클락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ㅋㅋㅋ 

 

 

 

추가!

GP2 퀄리파잉.....벨지엄 홈그랑프리를 맞은 스토펠 반도오른 폴포지션~!!ㅍㅎㅎ

졸리언 팔머와 밋치 에반스가 함께포토존^^

보통 기념할만한 그랑프리에선 멘탈을 다잡기가 어려워 성적이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지...그래서 홈그랑프리가 어려운건데....

스토펠 이 녀석은 뭔가 특별한 그랑프리마다 괴력을 발휘하는 멘탈이란 말이지~ㅎㅎ

 

반면..GP3에선 대형사고가 있었어...

소세지 커브에 튕겨 높게 날아올랐다가.....불탔다!ㄷㄷㄷ

삼성테레비 캡춰~다행히 드라이버는 곧바로 빠져나와 무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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