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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5/02/23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5/02/23

비회원 2015. 2. 24. 02:40

어제로 처음 4일간의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눈에 보였던 문제들, 기록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 테스트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ㅎㅎ 라이브 포스팅을 함께 달려주신 분들은 테스트의 대략적인 모습과 분위기 정도는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해서 따로 정리를 한다기 보다는, 오늘은 가벼운 몇가지 뒷얘기와 기록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시콜콜  F1 가십 출발합니다~!^^

 

 

너희들은 이 모습만 보게 되리라.jpg

 

뭐..아직은 프리-시즌이고, 트랙을 달리는 섀시는 이대로 개막전에 나올 것들은 일단은 "없다"고 보시는게 타당할 것입니다.  지금 나온 모든 것은 "프로토타입"일 뿐이고, 같은 형태를 가지더라도, 새로운 파워유닛에, 새 기어박스, 새로운 파츠, 새로운 섀시라고 봐야겠지요. - 레드불의 섀시가 헤레즈의 그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안계시잖아요?^^

 

테스트에 사용되는 섀시는 규정에 가까운 것을 사용하지만, 테스트 차량이새로운 규정에 부합해야 하는가? 하면 그렇진 않습니다.  때론 규정을 벗어나는 테스트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팀은 또다시 여러가지 데이터를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 인디아의 2014년형 차량은 2015 규정엔 맞지 않는 차량이지요!^^  이 대로 개막전에 나올 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막전까지 차량을 규정에 맞도록 수정해야 하는 팀은 포스 인디아 만이 아니었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각각 "노즈콘의 카메라 마운트"가 불법 판정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개막전 까지는 카메라 마운트의 위치를수정해야 하는데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보다 먼저 불법 판정을 받았던 토로 로소는 바르셀로나에 수정된 카메라 마운트를 장착하고 나섰습니다....라고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보도를 했네요!

 

위가 불법, 아래가 합법......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테크니컬 분석은 jay님께 토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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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수의 소스에 의하면, 충격은 30G에 가까웠을 것. T3에선 가능한 일.  오케라는 결과는 베리 럭키한 것.

 

언젠가 아부다비에서 레이스를 마친 알론조는 온몸에 보호대를 하고 병원에 누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었죠.  그 당시 충격이 26G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제 병원에 입원한 페르난도 알론조는 오늘 퇴원을 하지 못했습니다.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하고, 현재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병원에서 따봉.jpg

 

30G......어우...온 몸의 뼈가 부러지진 않았어도 일단 이탈했다가 돌아왔...ㄷㄷㄷ  아닌게 아니라 알롱은 약간의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군요.  회복 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곧바로 이번 주에 파이널 프리-시즌 테스트가 있거든요~!!ㄷㄷㄷ

 

 

 

어제 페르난도 알론조의 사고장면은, T3에 자리하고 있던 포토그래퍼에 의해 고스란히 찍혔는데요.  그의 사진을 토대로 사고 당시 페르난도 알론조의 드라이빙 라인을 재구성한 그림입니다.  T3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차는 오른쪽으로 꺾여 벽을 향해 접근을 합니다.

카탈루니아의 T3에서 이런 라인을 그리며 같은 곳에 크래쉬 한 드라이버가 작년에 있었는데요......한 번 위 그림의 라인과 아래 화면의 라인(!)을 비교해 볼까요?

 

 

 

파워유닛의 토크가 전혀 안정되어 있지 않던 작년의 로터스 차량이 인조잔디를 밟고 트랙션을 잃는 과정입니다. - 원인이 같은지 아닌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사고 라인은 거의 일치하지 않나요?^^;  스키드 마크 까지 말이죠.  알론조 사고를 담은 비디오가 없으니...이런 저런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포토그래퍼는 "알론조는 벽쪽으로 신중한 스티어링(조향)을 하는 것 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ERS 문제가 발생한 혼다에 대한 실망이, 이 포토그래퍼와 세바스찬 베텔의 증언과 합쳐지면서 또다른 '음모론'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처음 스페인 TV에선 "페르난도 알론조가 아팠고 그것이 사고의 원인인 듯 하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이것을 독일의 빌트가 받아 확장시켰습니다.   스포트 빌트는 "현기증과 구토증세"를 사고 원인으로 언급했고...빌트는 한 발 더 나아가[저는 개인적으로 아우토빌트나 스포트빌트와 별개로.."빌트"는 일단 신뢰하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카더라와 오보가 많았거든요!  특히나 불행한 사고를 당한 슈미에 대한 상업주의에선 치를 떨었습니다.  슈미가 울었느니, 눈을 깜빡여 의사소통을 했느니 어쨋느니 했던 근거없는 낭설을 확산시킨 신문이 바로 여깁니다!]...혼다에 악의적인 "음모론(!)"으로 확장시켰습니다.  빌트는 "밧데리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알론조가 콕핏 안에서 중독이 된 것 아니냐?" 라던지, "1000V 가 흐르는 ERS에 감전된 것이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은, 아니면 말고 식의 질문들을 던져대고 있습니다.

 

 

 

 

 

위가 빌트, 아래가 스포트 빌트의 기사......침소봉대가 이루어지는 진화의 순서는 아래서 위로~!^^;

 

다른 쪽에선...토로 로소의 T3 크래쉬 원인이 "순간적인 강풍"이었던 것을 여기다 갖다 붙이기도 했는데요.......

 

혼다의 파츠 실패로 "아시아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등에 업은 음모론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멕라렌은 하루 빨리 알론조의 사고 원인에 대한 얘길 해야 할 것입니다.  침묵으로 소통을 거부할 수록, 찌라시의 상상의 나래는 활짝~ 펼쳐질테니까요~ㅎ  르노의 실패와 혼다의 실패를 대하는 유럽 찌라시들의 태도는 공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페르난도 알론조의 따봉은...병실 침대가 아닌...콕핏과 포디움에서 보고싶네요~!!^ㄱ^

 

 - 방금 멕라렌에서..."트랙 바깥쪽의 인조잔디를 밟고 트랙션을 잃었다"고 사고 원인을 발표.  아울러 위 빌트지의 음모론에 대해선 That is simply not true. - 전혀 사실이 아님.  ㅋㅋㅋ텔레메트리 데이터에 다 나와 있다며....^^  강풍설에 대해서도 어떠한 에어로다이내믹 손실도 없었다며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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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스트의 스피드 트랩입니다.  그로장이 섹터1과 섹터3에서 최속을 찍었지만, 섹터2에서 가장 최속을 기록한 것은 레드불과 토로 로소였네요~!!!!! 

지난 주 스피드 트랩 최고는 발테리 보타스였군요!  확실히 그로장은 직선에서도 코너에서도 빨랐네요~!! 

 

메르세데스 니코 로즈버그의 미디엄이 공포스러운(!) 이유가 다시 한 번 보여지는군요!ㄷㄷㄷ  일요일 최속 기록입니다.  섹터1에선 3번째, 섹터2는 6번째, 섹터3에서 4번째에다....스피드 트랩은 7번째입니다!   각각의 스피드건이 있는 곳에서 그리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도 랩타임이 두번째로 빨랐다는 얘긴...바로 "메르세데스의 가공할만한 코너 스피드(!)"를 말해주는거죠~!!!

 

니코 로즈버그와 사우버의 펠리페 나스르를 비교해 볼까요?  나스르의 섹터별 "스피드"는..섹터1에서2번째 / 섹터2..4번째 / 섹터3..2번째...섹터별 타임이 아닌...섹터별 스피드에선 분명 사우버가 메르세데스에 앞서 있습니다.  그럼에도 펠리페 나스르의 전체 랩타임은 11번째에 머물고 있지요~!!  이 또한 사우버의 코너 스피드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물론 이것은 "드라이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로장과 로즈버그의 코너링은 이제 갓 GP2에서 올라 온 루키가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뭐...일단 큰 의미는 없지만, 테스트 랩타임을 정리해 보면요.....

 

1. 로메인 그로장 / 로터스 / 메르세데스 / 1'24.067 / 슈퍼-소프트

2. 니코 로즈버그 / 메르세데스 / 메르세데스 / 1'24.231 / 미디엄

3. 패스토 말도나도 / 로터스 / 메르세데스 / 1'24.348 / 슈퍼-소프트

4. 다니엘 리키아도 / 레드불 / 르노 / 1'24.574 / 소프트

5. 키미 라이코넨 / 페라리 / 페라리 / 1'24.584 / 소프트

6. 펠리페 마싸 / 윌리엄즈 / 메르세데스 / 1'24.672 / 소프트

7. 세르지오 페레즈 / 포스 인디아 / 메르세데스 / 1'24.702 / 슈퍼-소프트

8. 막스 베스타펜 / 토로 로소 / 르노 / 1'24.739 / 슈퍼-소프트

9. 루이스 해밀턴 / 메르세데스 / 메르세데스 / 1'24.923 / 미디엄

10. 다닐 크비얏 / 레드불 / 르노 / 1'24.941 / 소프트

11. 펠리페 나자르 / 사우버 / 페라리 / 1'24.956 / 슈퍼-소프트

 

12. 발테리 보타스 / 윌리엄즈 / 메르세데스 / 1'25.345 / 소프트

13. 카를로스 사인츠Jr. / 토로 로소 / 르노 / 1'25.604 / 슈퍼-소프트

14. 페르난도 알론조 / 멕라렌 / 혼다 / 1'25.961 / 소프트

15. 졸리언 팔머 / 로터스 / 메르세데스 / 1'26.280 / 소프트

16. 세바스찬 베텔 / 페라리 / 페라리 / 1'26.312 / 소프트

17. 마커스 에릭손 / 사우버 / 페라리 / 1'26.340 / 소프트

18. 니코 훌켄버그 / 포스 인디아 / 메르세데스 / 1'26.591 / 소프트

19. 파스칼 베를라인 / 포스 인디아 / 메르세데스 / 1'27.333 / 미디엄

20. 젠슨 버튼 / 멕라렌 / 혼다 / 1'28.182 / 미디엄

21 수지 볼프 / 윌리엄즈 . 메르세데스 / 1'28.906 / 미디엄

 

일단 21명의 드라이버 중 11명이 1분 24초대의 랩타임을 기록했는데요.  작년 폴포지션 기록은 1분 25초 232...확실히 빨라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록은 테스트 기록일 뿐 일단 퀄리파잉 기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포뮬러원의 'V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유닛은 이미 작년 하반기에 V8의 퍼포먼스에 가까워졌고, 일부 기록은 V8의 퍼포먼스를 넘어서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주 바르셀로나 파이널 프리-시즌 테스트에서....이 랩타임들은 다시 한 번 무너져 버릴 것으로 보입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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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재미있는 자료가 있는데요.........

위의 랩타임은 드라이버 별 "최고 랩타임"입니다.........그리고, 아래 랩타임은......

 

avgs of all laps: [전체 랩의 평균]

McL 1: 28.151;

Fer 1: 28.442;

Merc 1: 28.610;

Sau 1: 29.045;

Wils 1: 29.376;

Lotus 1: 29.47;

RB 1: 29.559;

TR 1: 30.875

 

각 팀의 평균 페이스는.....의외로...멕라렌이 가장 빨랐습니다~!ㅎㅎ  숏런만 달릴 수 밖에 없었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일까요?  모두가 롱런만을 달려 손해를 본 기록 만은 아니더군요. 

바르셀로나에서 "풀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드라이버는 단 4명 뿐입니다.  4명의 드라이버와 시행 요일, 평균 랩타임은...

 

 루이스 해밀턴(금) 1: 29.647;

다닐 크비얏 (토) 1: 30.371:

다니엘 리키아도 (금) 1: 30.463;

발테리 보타스 (일) 1: 30.54

 

강하군요...메르세데스........ㄷㄷㄷ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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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예전의 윈터 테스트 하면 기억 나는 것은 사우버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의 메르세데스 같은 모습이었거든요.  세션이 시작하면 드라이버들이 나와서, 세션이 끝날 때 까지 달렸습니다.  개러지에서 파츠 갈고 그런거 없었죠!  마냥 달리는 자우버였는데.......ㅎㅎ

 

오늘 사우버는 필르밍 데이를 진행했는데요............아아.........!!

 

 

 

 

사랑해요 사우버~~~~~~~~!!^O^....여보! 우리 사우버에 기름넣으러 가야겠...퍽!

 - 이 영상은 나오는대로 바로 가져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웃챠!

 

 

암튼...마무으리는 예고편으로...^^

 

이틀 후 26일 목요일에................

 

2015 F1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트 DAY 5 가 스타트 합니다~!!

 

각 팀은 또다시 새로운 파츠와 섀시를 투입합니다~!!

 

- 걷능게 더 빠릉........멩나넨 MP4-30B를 소개합...

멕라렌도 사고난 차량이 아닌 새로운 샤시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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