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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마틴 밴티지 GT3,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본문

자동차

애스톤 마틴 밴티지 GT3,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harovan 2015. 2.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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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마틴이 2월 18일 밴티지의 스페셜 에디션인 '밴티지 GT3'를 공개했습니다. GT3라는 이름에서도 뭍어나듯이 밴티지 GT3는 애스톤 마틴의 레이싱 DNA를 물려받은 모델로 100대 한정생산 예정이며 당연히 밴티지 라인업 중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쿠페와 로드스터를 비롯한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는 밴티지 라인업에서도 GT3의 성능은 단연 최고.. 애스톤 마틴은 기존 밴티지와는 전혀 다른 모터스포츠 유전자를 밴티지 GT3에 심었습니다. 6.0L V12 엔진은 600마력(PS)를 내며 V12 밴티지 S에 경량화를 적용해 100kg나 다이어트 하고 윤거(track)을 늘려 레이싱카 부럽지 않은 스펙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스포츠카를 넘어 로드 레이싱카를 만들었다는 애스턴 마틴의 주장은 밴티지 GT3의 에어로 패키지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프런트 스플리터와 커다란 리어윙은 이차가 그냥 비싸기만 한 차가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에어로에 신경을 썼으니 다운포스가 늘어나고 코너와 고속에서의 그립이 더 좋아진건 말하지 않아도 예상 가능하네요.



경량화는 당연히 카본 파이버(탄소섬유) 사용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스플리터, 리어윙, 보넷, 도어 케이싱 등에서 카본 파이어가 기본 적용되었으며 옵션으로 카본 파이버 루프, 폴리카보네이트 리어 윈도우/쿼터 윈도우 등으로 무게를 더 줄일수 있습니다. 



단순히 다이어트만 해서는 로드 레이싱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매카닉도 신경을 썼습니다. 600마력의 V12 엔진은 물론 마그네슘 흡기 매니폴드, 경량화된 마그네슘 토크 튜브, 풀 티타늄 배기 시스템 등 고가의 레이싱 파츠를 대거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인테리어도 보통의 밴티지와는 조금 다릅니다. 실내에도 카본 파이버를 적극 적용, 센터 스택을 카본으로 휘감았고 시트 역시 카본 재질이며 트림은 알칸타라로 마감했습니다. 애스톤 마틴이 자랑하는 테일러 메이드 시스템인 'Q by Aston Martin'으로 원하는 무슨짓(?)이라도 가능하니 괴물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스톤 마틴의 밴티지 GT3는 3월 8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며 2015년 하반기에 처음 고객에게 인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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