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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2.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2.6

harovan 2015. 2.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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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에서는 답답한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새 인수자가 나서서 마루시아(매너)의 회생을 노리고 있지만 포스 인디아, 자우버, 레드불, 토로 로소가 2014 섀시 사용을 반대하고 나섰고 일부팀들은 돈을 위해 그런것이라는 소리까지.. 욕부터 나오지만 일단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풍전등화 마루시아, 생사의 기로에 서


세인즈베리의 전 CEO이자 GP2에서 뛰게될 조단 킹의 아버지 저스틴 킹과 그의 컨소시엄이 마루시아(매너)를 인수해 호주 그랑프리부터 참가를 원하다는 소식을 전해드린지 24시간도 안되었는데 여기저기서 좋지 않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파리에서 전략그룹 미팅이 있었고 메르세데스, 레드불, 윌리암스, 페라리, 맥라렌, 포스 인디아와 FIA 그리고 버니 에크레스톤측이 참여했습니다. 몇가지 논점이 있었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건 마루시아의 2014 섀시 사용 문제였습니다.


전략회의의 결과는 2014 섀시는 사용 못하는것으로 나와 마루시아의 회생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져 버렸습니다. 어제 보도에 따르면 포스 인디아, 자우버, 레드불, 토로 로소가 2014 섀시 사용에 반대하고 나섰으며 이유는 마루시아로 돌아갈 3천만 파운드의 돈을 나머지 팀들이 나눠 먹기 위해서라는 추측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다른 주장이 나왔습니다. 꼭 돈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마루시아만 2014 섀시를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이경우 다른 팀도 2014 섀시를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면 마루시아는 살아날수 있다는 말이 되는것이겠지요?


관련 보도 중 서로 엇갈리는것들이 많아 현재로선 어떤게 진실인지 구별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아마 이번 주말 안으로는 어떻게든 결론이 나지 싶으니 조금 더 지켜 보아야겠습니다.



2015 엔진 소리가 커진게 아니다


헤레즈 테스트를 직접 참관했던 몇몇 관중들은 올시즌 엔진 소리가 지난해 보다 커졌다고 말했지만 수치상으로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Marca의 마르코 칸세코는 "엔진 소리가 더 잘 들리는것일뿐 데시벨이 높아진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헤레즈에서 페르난도 알론조의 페라리 엔진음이 102 데시벨이었다며 칸세코는 "수요일에 누구도 그 수치를 넘지 못했지만 엔진음이 더 좋아진건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기계적으로 측정한 엔진음이 그러니 여전히 이어프러그는 필요가 없었고 "통증을 느끼려면 120 데시벨은 되어야 하는데 누구도 근접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칸세코는 르노 엔진이 100 데시벨로 가장 높았고 메르세데스 97 데시벨, 페라리가 96 데시벨, 혼다가 93 데시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차피 측정수치라는건 기계적으로나 의미가 있을뿐 감성을 자극하는게 아니니 듣기에 나아지면 그만입니다. 사운드를 위해 퍼포먼스를 양보했을리는 만무하고 업데이트 과정에서 얻어진 보너스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하스의 리버리는 옐로우??


맥라렌/레드불의 엔지니어였던 롭 테일러를 하스 F1 개발의 책임자로 앉히고 페라리와 달라라의 기술지원을 받아 2016년 F1 데뷔를 계획 중인 하스의 보스 군터 스타이너가 하스 F1의 섀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스타이너는 "우리는 올시즌 테스트를 위해 차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내년에는 구식이 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리버리 컬러에 대해서는 "우리는 차에 회사(하스)의 이미지를 넣고 싶다. 하지만 멋지기도 해야 한다. 실버나 그레이는 차별성이 없다. 특별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노란색도 좋을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스의 로고를 생각하면 레드-화이트가 되어야 겠지만 스폰서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며 머신 리버리 컬러의 경우 엔지니어나 프린서펄의 의견이 아니라 전적으로 오너의 입맛이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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