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2014 벨기에GP] 목요일 풍경 본문

F1/그랑프리

[2014 벨기에GP] 목요일 풍경

harovan 2014. 8. 21. 23:1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시즌 브레이크가 끝나고 첫 그랑프리인 벨기에 그랑프리입니다. 4주만에 맛보는 그랑프리이건 물론이고 F1 팬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스파... 스파하면 오루즈, 오루즈하면 딱 요 앵글입니다. F1을 몰라도 미하엘 슈마허는 알듯이 F1 관련 사진을 몇장만 보신 분들은 아마 오루즈가 아닐까 싶네요.



카무이 고바야시를 밀어내고 앙드레 로테레르입니다. 로테레르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습니다만 캐터햄(콜린 콜스)가 F1 렌트카 사업을 하고 있으니.. 그다지 보기 좋은 꼴은 아니네요. 대인배 카무이 고바야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에 불참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쉽게 찾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캐터햄은 새 노즈를 보여주지 않네요. 이사진을 보고 순간 깜짝 놀랐네요. 사실은 GP2 캐터햄의 노즈입니다. 뒤에 차가 끌려오고 있는게 보이시죠?



벨기에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이자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중요한 파트너인 쉘은 당연히 프로모션을 열었나 봅니다. 



요거 아무래도 쉘 에코 마라톤에 출전하는 차겠지요? 흔히들 F1 콕핏을 비좁다고 하는데 이것에 비하면 양반이었네요. 시팅 포지션은 거의 일직선으로 누워있고 고개만 약간 드네요. 팀에서 하라고 하니 하긴 하는데.. 참고로 키미 라이코넨은 훨씬 넓은 차를 탔었습니다.



Q50 오루즈가 오루즈에 섰네요. 개인적으로 인피니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요놈은 꽤나 매력적이네요. 그나저나 세바스티안 베텔은 아버지에게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사줬다는데...




스파 서킷에서 잊을수 없는게 바로 로메인 그로쟝이지요. 그로쟝은 오프닝랩 멍충이 시절인 2012년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알론조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만들었던 초대형 사고를 치며 1 그랑프리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었습니다. 2013년에는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차가 엉망... 2012년 같은 사고를 치고 싶어도 칠 여건이 되질 않네요.



자우버는 과연 남은 레이스에서 1포인트라도 따낼수 있을까요? 무겁고 느린 페라리 엔진은 물론이고 돈도 없는 자우버.. 싱가폴에서 비가 온다면 혹시 모르겠지만 왠만한 변수로는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만 자우버의 포인트를 응원해 보겠습니다.



멀리서보면 마치 스미노프 영업사원들 같은 분위기도 드네요. 제가 맥라렌 2013 소프트쉘을 입고 나가는 날이면 와이프가 보다폰 영업사원 같다고 말하는데 저는 그래도 꿋꿋하게.. '목아래는 휴고 보스라고 써있어'라고 우기기는 합니다만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긴 합니다.



마지막 그림은 올시즌이 끝나면 방출이 확정된 쟝-에릭 베르뉴입니다. 내년 시즌을 위해 F1 시트를 알아보고는 있겠지만 아마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 중위권은 힘들어 보이고 하위권도 마땅한 스폰서 없이는 불가능할것 같네요. 토탈 스폰서를 가진 그로쟝마저 위험한 상황인데 베르뉴라... 좋은 자리를 구했으면 좋겠지만 그리 희망적이진 못합니다.


'F1 > 그랑프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벨기에GP] FAST FACT  (2) 2014.08.22
[2014 벨기에GP] 관전 포인트  (10) 2014.08.22
2014 벨지엄GP 목요 트랙워크.............  (4) 2014.08.21
F1날씨예보 - 벨기에그랑프리  (4) 2014.08.21
F1 2014 시즌 전반기 정리  (2) 2014.08.1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