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슈퍼볼 자동차 광고 모음

국내에서는 미식축구라고 불리는 풋볼은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풋볼리그의 결승전이 슈퍼볼(Super Bowl)은 단일 경기로 치자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당연히 팬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며 TV 시청률도 높습니다. 초당 광고비가 1억-4억 정도로 15초 광고 하나 내보내면 타워팰리스 한채 나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미국 내수기업들까지 달려들어 치열한 광고 쟁탈전을 벌이고 자동차 회사들도 마찬가지.. 그래서 2015년 자동차 회사들의 광고들만 모아봤습니다. 나른한 주말 오후에 시간 때우시기로 보시죠~

자동차 광고는 아니고 나스카 광고입니다. 슈퍼볼의 인기가 최고이기는 하지만 나스카 역시 만만치 않은 팬덤을 가지고 있고 데이토나 500이나 인디애나 폴리스 500(인디카) 같은 이벤트 역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픽업트럭인 타이탄의 티저 광고겠지요? 닛산은 WEC 머신을 슈퍼볼 기간에 발표한다고 할 만큼 슈퍼볼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토끼와 고양이의 동화를 AMG GT에 이용한 메르세데스의 광고입니다. 저는 F1 세이프티카를 이놈으로 바꿀지 그게 궁금하네요.

작년 슈퍼볼 TV 광고(K9 / K900)에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로렌스 피시번을 등장시킨 기아는 올해는 007 시리즈로 잘 알려졌던 피어스 브로스넌이 등장하는 뭐랄까.. 웃길까 말까 하는 광고를 내보냅니다.

BMW i3의 광고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사서 한번써봐~~라고 말하고 있네요.

국내에서도 이런 광고가 나왔음 좋겠네요. BOLD 라는 카피가 쏙쏙 들어 옵니다.

역시 캠리의 광고인데.. 저는 길어서 패스~ 

위의 AMG GT 광고의 티저 광고입니다. 버니 아가씨 이쁘시고..

아버지 차를 몰래 끌고 나가 데이트를 하고 오더라도 기름 채워넣을 필요가 없는.. i3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머리나 가슴에 남는게 아무것도 없었던 렉서스 NX의 광고입니다.

지금까지 슈퍼볼에는 수많은 자동차 광고가 등장했지만 제가 꼽은 최고작인 이겁니다. 아마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2011 폭스바겐의 다스베이터 꼬맹이~ 큰 돈 들이지도 않았고 의트가 넘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