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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느 연 3000대 생산결정 본문

자동차

알피느 연 3000대 생산결정

harovan 2015. 1. 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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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공개된 르노 알피느(Alpine A110-50)가 생산을 결정하고 생산계획까지 밝혔습니다.



알피느를 담당하고 있는 버나드 올리비에는 "한해 평균 생산량은 3,000대가 될 것이며 초기 생산량은 5,000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컨셉카에서 끝나지 않고 양산이 될 것이라고 했었는데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확실히 나오긴 나올 모양입니다.


2016년 말에 생산을 시작해 유럽부터 판매에 들어가고 주요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겠지요?



사실 알피느는 꽤나 오랜 역사를 가졌고 WRC 이전의 랠리에서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원래부터 르노의 서브 브랜드는 아니었고 그저 르노 엔진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차를 제작하는 회사였습니다.(지금의 로터스와 비슷합니다) 



베를리네트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진 알피느 A110은 1961년부터 1977년까지 생산되었으며 거의 매년 성능을 향상시킨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1973년 처음 열린 WRC의 초대 챔피언카이며 그 유명한 란치아 스트라토스의 개발단계부터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알피느는 1973년 르노에게 인수되었고 1995년을 마지막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2015년은 알피느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새 알피느의 컵센 디자인은 3.5L V6 엔진를 미드쉽에 얹고 400 마력을 뿜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산 버전이 반드시 컨셉카 그대로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R.S. 01을 보면 알피느의 양산형 디자인도 그리 나쁠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참에 르노 삼성차에서 '삼성'을 떼어내고 쉐보레처럼 르노 브랜딩을 하고 알피느를 들여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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