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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멕시코GP 기념 트랙 공사현황 엿보기... 본문

F1/가십

2015 멕시코GP 기념 트랙 공사현황 엿보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2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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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에서 포스인디아가 비제이말리야 8호기(VJM08의 사실상 리버리)를 공개하면서, 많은 기자들이 멕시코 시티로 모여들었습니다.  스카이F1의 테드 크레비츠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요...머신 공개 행사를 멕시코에서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멕시코 그랑프리도 다시 한 번 돌아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포뮬러원의 멕시코 그랑프리 역사는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1965년 멕시코 그랑프리.jpg

요래요래 혼다가 일장이 달았다가 욱일기 스트라이프 달았다가 하면서 달리던 1963년 부터 1970년까지 7년간........그리고......

포뮬러원의 골든 에이지....1986년 부터 1990년까지 5년간.....그랑프리가 열렸습니다.

그러니까 첫번째 그랑프리가 끝난 이 후 다시 돌아오는데에 16년, 그리고 다시 한 번 돌아오는데에 25년이 걸린 셈이군요...ㄷㄷㄷ  [훔...이 때 쯤이면 영암도 돌아올 수 있겠네요!ㅎㅎㅎ얼마 안남았네!]

암튼 다시 돌아오는 멕시코 그랑프리...서킷 이름은.."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ㅋㅋ 외울 필요 없습니다.)  멕시코 시티 근교에 위치해있는데요....이번에 레이아웃이 슬쩍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전통있는 서킷인데 이렇게 막 칼질을 하는걸 보면....훔...그래도 레이아웃 변경 후 완전 망가져버린 호켄하임보다는 낫다고 해야 할까요?ㄷㄷㄷ

일단 영상 하나 보고 가실께요~~

나름 프로모션 영상일텐데....영상만으로 본다면 영암에 한참 못미치는..ㅋ~

암튼 가장 큰 변화가 생기는 곳은 두 곳입니다.

첫번째는 "Ese del lago"부근입니다...

나름 틸케가 '여기서 추월하시오~'라고 만들어놓은 저속구간에 스텐드가 다닥다닥~ㅋㅋ  하지만 여기서 얼마나 추월이 가능할지는..그닥...

두번째는 "Paraltada"라는 이름의 코너인데요...저기는 원래 몬짜의 파라볼리카 같은 느낌의 고속 코너였습니다.  멕시코 그랑프리의 명물 코너였는데요.  지금은 야구장이 들어서 있구요.....

저 야구장을 돌아가는 약간의 오벌구간은 이용하지않고...레이아웃을 변경해...차들이 야구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당연히 그라운드는 포장이 되고 저속의 시케인이 설치되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어제 포스인디아의 머신 현장을 취재한 테드 크래비츠는...멕시코 간 김에 서킷을 들러 공사중인 트랙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 멕시코시티 서킷 재건축 중.  이건 피트빌딩이 될꺼임.

- 패독..이라는군요......

- 야구장 구간.  "Peraltada"는 사라졌슴.

이곳의 오벌 구간도....결국 몬짜나 인터라고스의 오벌 구간과 같은 운명을 맞게 되었습니다. 굿바이~

- Peraltada 대신에 차들은 야구장 안드로 들어옴(왼쪽 위), 까다로운 시케인을 돌아(흰 선 표시)...

- 그리고 그랜드스탠드를 지나 옛 페랄타다 중간으로 합류.

그러니까...현 야구장 관중석은 그대로 그랑프리때도 스탠드로 사용을 하게 된다는군요.  해서 완성될 구간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 된다고 합니다.  훔...여기 앉은 관중들은...여기만 보고 있어야 하는군요.....이 시케인만...ㅎ~상당히 불친절한 스탠드네..^^;;..이 초저속 시케인을 몇랩이나 봐야 하능건지..ㅋㅋ  시케인은...인-아웃이 바뀌지만, 야구장으로 들어오는 곳이 그냥 긴 직선구간 후 90도 코너라...여기서 어떤 배틀이 벌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 피트래인과 스타트/피니쉬 스트레이트.  약간 몬짜같은 느낌.

훔....글쎄요....예전의 이 메인스트레이트는...오벌구간인 페럴타다를 고속으로 돌아 나와 엄청난 속도로 긴 가속구간을 가진 곳이었지만....지금은 야구장 안에서 속도를 다 죽여놓고 새로 시작하는 스피드라..절대 예전과 같을 순 없을 것입니다! [으으....헤르만 틸케!]

어쨋든...멕시코 그랑프리...예전엔 굉장한 고속 서킷이었지만, 이 바뀐 레이아웃이 어떻게 될지...지켜봐야겠습니다.  호켄하임 같이 그저그런 서킷이될지....아니면...또 다른 재미를 주는 그랑프리가 될지 말이죠!  적어도 영혼없는 90도 커브의 연속인 시티레이스보다는 나을껍니다!^ㄱ^

92년 멕시코 그랑프리 영상으로 마무으리~ - 영상에서 만셀이 타이어 마블을 밟고 미끌~한 곳이 이번에 없어진 페럴타다 코너입니다.

....푸어 세나...만셀의 머신빨~ㄷㄷㄷ 윌리엄즈 듀오 뒤 P3 슈마허가 1초 갭..베네통의 슈미는 다시 P4의 마틴 브런들과 1.3초 갭!ㄷㄷㄷ

 

체커드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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