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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5/01/20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5/01/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2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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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죠 21일..멕시코에서 포스인디아의 비제이말리야 8호기(VJM08)의 언베일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일단 차가 달리는 쉐이크 다운 행사는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 있을 포스인디아의 언베일 행사에선 대략적인 섀시의 모양(물론 기능을 하는 파츠들은 제외된!)과 스폰서 리버리 정도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4년형 비제이말리야 7호기 - VJM07.jpg

ㅋㅋ위 사진은 2015년형이 아닙니다.

거기에 중요한 소식이 하나 더있네요.  포스인디아는 2월 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헤레즈 프리-시즌 테스트에 2015년형 VJM08이 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테스트를 스킵하는 것은 아니고, 위 사진의 2014년형 VJM07이 리버리만 바꿔 달리게 된다고 ESPN이 전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테크니컬 디렉터 엔드류 그린은.."최근 3주간 차량 개발에 대한 논의 끝에 바르셀로나에서 차량을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거기엔 이익과 불이익이 상존하죠." 라면서.."전략적 이유"임을 강조했는데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포스인디아가 쾰른의 토요다 윈드터널로 바꿨고, 거기에서 공기역학적 문제가 발견됐다'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작년 헤레즈 테스트에 "자금난"으로 참가하지 못한 로터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있을 멕시코시티에서의 언베일 행사도 멕시코 드라이버인 세르지오 페레즈를 내세워 멕시코 스폰서인 카를로스 슬림의 텔멕스를 위한 프로모션 행사의 느낌이 강하죠! - 물론 또다른 멕시코 데낄라 브랜드인 '호세 꾸엘보'와도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멕시코의 영혼'이라 불리는 데낄라 호세 꾸엘보는 머신의 해드레스트에 로고가 세겨진다고 하는군요.ㄷㄷㄷ

암튼 아직 해결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스몰팀들에 대한 걱정이..그냥 걱정으로만 끝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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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렇게 자리를 찾을 수있길 바랬던 2014 GP2 챔피언 졸리언 팔머가 엔스톤 베이스에 세번째 드라이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훔...하필이면 엔스톤팀...2년간 리저브 드라이버로 있으면서 몇 번 차에 오르지도 못했던 다비데 발세키가 떠올라 걱정이 앞섰는데요.  다행히도 팀은 "유효한 횟수의 금요일 프렉티스 세션"을 약속했네요!

하지만 레이스에 나설 수있을지는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이 팀은 레이스 드라이버의 공백이 생겨도 리저브 드라이버를 태운 전력이 없으니까요!  시즌중에 레이스 드라이버를 버리고 페이드라이버를 앉히기도 했었고, 키미 라이코넨의 무단 이탈 상황에서도 다비데 발세키가 아닌 헤이키 코발라이넨을 시트에 앉혔던 팀이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금요일 세션"을 보장받았다는 것입니다.  졸리언 팔머에게 금요일 세션은 '다른 팀의 시트에 어필할 수 있는 오디션'이 될테니까요.  이 오디션을 케이터햄 차를 타고 치뤘던 호빈 프리옌은 아무것도 못했지만, 팔머는 좀 더 나은 결과를 내 올 수 있길 바래봅니다.

걱정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절실하게 원했던 또 한 명의 드라이버는 유러피언 F3에서 막스베르스타펜을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던 로터스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에스테반 오콘이었습니다.

오콘은 졸리언 팔머의 기용에 대해 "암것두 아녀, 내 시대가 올꺼니까. 암튼 올해는 승리를 위해 200% 헌신할꺼라는 약속을 지킬꺼임." 이라는 반응을 보였네요.  오콘은 2015시즌 GP2에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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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를 비롯해 다수 팀의 새 머신 런칭 일정이 속속 발표되고 있네요.

토로 로소는 테스트 하루 전 날 1월 31일 GMT 5pm에 2015시즌 새 차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윌리엄즈도 테스트 이전에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구요...사우버, 로터스, 레드불은 테스트 첫날 아침 피트래인에서 조촐하게 공개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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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케이터햄과 스폰서쉽 관계를 유지해 오던 "CNN 인터네셔널"이..2015시즌엔 멕라렌-혼다와 스폰서쉽을 체결했습니다.  멕라렌 티크놀로지 그룹도 CNN 인터네셔널이 2015년부터 계속 멕라렌-혼다의 포뮬러원 파트너쉽을 가지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틀 스폰서의 규모는 아니구요...케이터햄에 그랬듯...MP4-30의 프론트윙 엔드 플레이트에CNN 로고가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아.....케이터햄...ㅠㅠ

아울러 멕라렌은 미카 하키넨이 올 시즌 멕라렌 공식 블로거가 됐다고 발표했네요.  올 시즌 멕라렌의 공식 홈페이지에선 미카 하키넨의 칼럼을 볼 수가 있습니다^ㄱ^

멕라렌-혼다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미카 하키넨을 위한 블로그가 이미 마련됐네요^^

미하엘 슈마허가 "가장 무서운 사람"이라고 했던 드라이버가 미카 하키넨이죠.  90년대 말...선두로 달리다가 드라이빙 에러로 리타이어 한게 분하고 서러워, 나무 뒤에 쭈그리고 앉아 엉엉 울고 나와선 붓고 충혈된 눈으로 "리얼 맨 네버 크라이~"라고 쑥쓰러워하던 냉철한 순딩이..ㅎ  로터스에서 멕라렌으로 이적 후 포뮬러원 첫 우승을 하고도 덤덤하게 "단지 한 번의 승리일 뿐.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툭~ㅋㅋ  아! 또 하나 기억나는게..카탈루니아에서 선두로 레이스를 지배하다 마지막 랩에 차가 멈춰버려 리타이어하고는 쿨사드의 차에 택시라이딩으로 돌아와 인터뷰에서 "갓댐잇 으아~~~~지저스 판타스틱!"이라고 했던 기억도...무뚝뚝하고 냉철하지만 가끔 엉뚱한 유머가 있었고, 무엇보다 레이스밖에 몰랐던...그의 칼럼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올 시즌엔 미카 하키넨의 칼럼을 소개하는 포스팅도 해봐야겠습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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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가 트로피정리 했다고 자랑을 했는데요.......

조심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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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이건 뭐죠??????

윌리엄즈 마티니 레이싱의 프랭크 윌리엄즈 37호기...FW37의 사진이라고 하는데요.......ㄷㄷㄷㄷㄷ

이게 무슨.....!

 

도대체......

 

이뻐진다더니...........

 

윌리엄즈가 새로운 스폰서파트너로 발표했던 '렉소나'와 '헤켓'이 있는걸 보면..2015년형이 맞는 것 같은데요...

 

아.......

 

 

이화랑의 아름답고 소중한 동심이 파괴되는 새벽입니...ㅠㅠ

 

체커드 플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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