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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폭스바겐 폴로 R WRC 공개

harovan 2015. 1. 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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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피에스타를 필두로 시트로엥의 DS3, 현대 i20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폭스바겐 폴로 역시 2015 머신을 아우토슈타트에서 공개했습니다.



첫인상이 어떠신가요? 일단 기존의 차분했던 화이트 베이스에서 다크 블루를 기본 색상으로 리어에는 화이트는 남겨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리버리가 나은것 같지만 뭔가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는 2015 리버리가 나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포드가 썼던 칙칙한 컬러도 아니니 말입니다. 하지만 더스트를 흠뻑 뒤집어 쓴 모습을 상상하면 왠지 이전의 리버리가 더 폼날것 같은 느낌입니다.



2013년 데뷔 이후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것은 물론 작년에는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2연속 챔피언에 오른것은 물론 B팀의 안드레아스 미켈센까지 3위에 오르며 1-2-3위를 스윕하는 대기록을 세운 폭스바겐은 오지에르, 라트발라, 미켈센의 라인업을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리버리 컬러를 완전히 바꿨지만 스폰서와 파트너는 변함이 없습니다. 메인 스폰서인 레드불은 여전히 후드와 사이드에 박혀있고 타이어는 미쉐린, 오일은 캐스트롤, 장비는 OMP.. 달라진게 있다면 사이드에 있던 폭스바겐의 고성능 'R'이 사라지고 폭스바겐의 로고가 그 자리를 대신해 왠지 빨간소가 인디아나 존스의 바위에 쫓겨 도망치고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폭스바겐은 리버리만큼이나 기술적으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유압 기어박스라고 하는데 왠지 아우디와 포르쉐가 르망 24(WEC)에서 사용하고 있는 놈의 컴팩트 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사용되었던 부품의 75%를 체크해서 성능을 개선했고 목표는 '간단하고 가볍고 강하게'였다고 합니다.(뭐 당연하지만..) 이거 왠지 좀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 오지에르와 라트발라만으로도 벅찬고 기술규정에 큰 변화가 없는데 이렇게 나오면 현대는 어쩌라고..



현대 WRT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폭스바겐의 유압 기억박스가 자주 말썽을 일으켜 주어야 겠지만 그러기만 바라는건 너무 비참하네요. 현대가 폭스바겐처럼 '자랑질'을 안했을 뿐이지 더 준비를 철저히 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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