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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 둘러보기

harovan 2015. 1. 14. 01:34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라는 공식 명칭을 두고 꼭 디트로이트라고 불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이미 제가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 프리뷰라는 포스팅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될 차를 살펴보았지만 제가 언급하지 않았던 차가 엄청 나왔습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대충 10년 전.. 일본의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스카이라인, 수프라 같은 일본산 스포츠카가 사라졌고 그중 가장 안타까웠던게 혼다의 NSX 였습니다.(개인적으로..) 2005년에 사라진 NSX는 2007년 미국쪽에서 부활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는데 이제 결실을 맺기 직전입니다.


2012년 아큐라 NSX로 디트로이트에 등장했고 이후 몇몇 미디어에 노출되기도 했었지만 생산여부가 불투명 했었습니다. 하지만 혼다는 생산을 결정했고 올해부터는 필드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스카이라인이 포르쉐를 타겟으로 만들었다면 NSX는 감히(?) 페라리를 타겟으로 잡았던 녀석이니 458 정도를 타켓으로 잡겠지만 3.5L 트윈터보이니 조금 힘들겠죠?



현대는 산타 크루즈 컨셉을 발표했습니다. 북미에서 인기가 많은 픽업 트럭으로 아무래도 현대는 북미에서 풀-라인업을 노리는 모양이네요. 국내에서는 첫차로 소형이나 준준형을 사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에서는 첫 차로 트럭을 많이 사니 현대로서는 늦은감이 있는 컨셉입니다.


국내에서는 픽업 트럭으로 불리지만 미국에서는 통상 '트럭'으로 불리며 우리가 생각하는 짐차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는 없지요.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국제 유가가 폭락하며 미국에서는 트럭의 인기가 다시 치솟고 있으니 하루 빨리 현대도 픽업 트럭을 내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쉐보레는 볼트(Bolt) EV 컨셉을 발표했습니다. 꼭 BMW i3와 비슷해 보이지 않습니까? 그림에 써있기도 하지만 주행거리는 200마일(약 320 km)에 보조금 받으면 3만불 근처.. 나쁘지 않네요. 한국은 그놈의 아파트 거주형태 때문에 전기차가 설 자리가 없다는게 문제이니 보기 힘들겠습니다.



요건 제가 좋아하는 포드GT.. 따로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페이지 옮기셔서 확인해 주세요. -> 클



렉서스는 발표했던 것처럼 스포츠 세단 GS F를 선보였습니다. 디자인은 완벽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런 부분이지만 렉서스의 프런트 디자인은...흠... 하지만 좋은 차임은 분명하고 F가 붙었으니 아마 1억은 훌쩍 넘기지 싶습니다.



포르쉐는 911 타르가 4 GTS와 카이옌 터보 S의 새 모델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좋은 차이고 사고 싶은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디트로이트에서는 새로움은 없습니다.



미국 시장 확장을 노리는 알파 로메오~~ 알파 로메오도 SUV 생산을 고려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미국 시장을 노리는 것이겠죠?



쉐보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트(Volt) 2세대도 디트로이트에서 공개되었습니다. 1세대 볼트는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2세대는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순수 전기모드로는 50마일(약 80 km)의 주행거리이고 풀탱크로는 400 마일(약 640 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꽤나 매력적입니다.



미니는 미니 역사상 최고의 파워인 231 마력의 JCW를 가지고 왔지만 힘 쎄진것 빼고는 새로운게 없어 패스~



메르세데스-벤츠는 예정했던 것처럼 GLE 쿠페를 선보였습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LA 오토쇼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쇼로 미국 시장을 노리는 브랜드는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관문.. 그러니 비교적 유가가 저렴하고 전통적으로 힘 좋고 배기량 큰 차를 선호하는 미국인들이 그에 걸맞는 차를 가져 온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친환경 차량은 꺾이지 않는 대세.. NSX와 포드GT도 고배기량을 버리고 3.5L V6 엔진입니다. 국제유가가 폭락하며 잠시 숨을 돌릴 시간이 생겼지만 대세를 거스르기는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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