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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8.1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8.19

harovan 2014. 8.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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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베르스타펜, 내년 토로 로소 데뷔 확정


베르스타펜측은 부인했었지만 결국에는 2015년 토로 로소 데뷔 뉴스가 떴습니다. 원래 메르세데스를 알아보던 맥스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의 드라이버 프로그램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의 토로 로소 데비 조건에 이끌려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언론은 베르스타펜의 내년 토로 로소 데뷔를 예상했지만 정작 베르스타펜측은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언론은 여전히 내년 데비를 확정적으로 보도했고 결국에는 레드불의 마르코가 오스트리아의 Servus TV를 통해 쐐기를 박았습니다.


자.. 그렇다면 토로 로소에서는 누가 나가게 될까요? 당연히 쟝-에릭 베르뉴 입니다. 이미 지난해 다니엘 리카도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레드불 승진에 실패한 이후 이미 예상되었던 사태이고 레드불은 누구에게도 토로 로소에서 3년 이상의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이하 사인즈) 입니다.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경쟁에서 밀린 이후 사인즈의 내년 토로 로소 데뷰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분위기였지만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도 아니었던 베르스타펜이 밀고 들어오며 F1 데뷔가 불발되었습니다. 



앙드레 로테레르, 벨기에서 캐터햄 타고 달린다


맥스 베르스타펜의 뉴스야 이미 예상되었던 뉴스라 크게 놀랐것도 없었지만 시즌 중 드라이버 교체 뉴스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르망의 강자 앙드레 로테레르입니다. 로테레르는 워크스 아우디로 톰 크리스텐센과 르망을 양분하다시피 하니 실력은 의심할바 없고 포뮬러 니폰에서 이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로테레르는 스파 출전을 위해 캐터햄 베이스에서 시트 피팅을 마쳤고 카무이 고바야시를 대신해 그랑프리를 뛴다고 합니다. 사실 하위권 팀에서 시즌 도중 드라이버를 교체하는건 사실 이상할게 없습니다. 그런데 로테레르의 경우 문제가 조금 있어 보입니다.


르망에서 3번이나 우승했으니 실력이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왜 이시점에 캐터햄이냐는 문제입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로 32살로 결코 F1에 데뷔할 나이가 아닙니다. 어마어마한 스폰서를 데리고 온다는 소리도 없습니다.


로테레르는 2009년 콜린 콜스에 의해 르망에 데비했는데 콜스가 바로 캐터햄의 새 고문입니다. 즉.. 콜스-로테레르의 개인적인 친분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저조한 마르쿠스 에릭슨도 아니고 고바야시를 밀어내고 들어오니 벌써 말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로테레르가 계속 F1에 남을지도 의문입니다. F1과 WEC는 많은 일정이 겹치는데 WEC 챔피언도 가능한 로테레르가 이시점에서 WEC를 버리고 F1 꼴찌팀을 선택할까요? 저라면 그런 악수는 두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캐터햄은 한번 뛰고 말 32살의 신임 고문 친구에게 '한번 달려봐'라고 한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새 노즈 디자인은 시작에 불과 하다고?? 정말 그렇긴 하네요. 앞으로 얼마나 달라지나 지켜보겠습니다. 



토로 로소도 새 노즈 준비..


캐터햄에 이어 토로 로소도 새 노즈 디자인을 준비한다는 소식입니다. 시즌 브레이크 직후에는 여러가지 업데이트가 시도되며 이는 탑팀은 물론 하위권도 마찬가지이며 시즌 흐름이 한번 꺾이는 시점입니다.


토로 로소는 이미 롤아웃 했을때와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시도를 해오기는 했습니다. 캐터햄이 스파에서 새 노즈를 선보인다고 공언한 것과는 달리 토로 로소는 어떤 확답을 주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직 크래쉬 테스트를 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캐터햄의 새 노즈는 윌리암스 카피라는 소문이고 토로 로소는 레드불 카피라고 하네요. 어차피 한지붕을 쓰는 처지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모습입니다. 한편 페라리도 새 노즈 디자인을 준비했었지만 왠지 모를 이유로 중도에 포기했다고 합니다.


만약 토로 로소가 정말로 레드불을 카피하면 트랙에는 돌고래 4팀, 개미핥기가 6팀, 쌍칼이 1팀 남겠습니다. FIA가 2015년 개미핥기를 없애버리겠다고 공언한 이후 개미핥기를 채용했던(쌍칼 포함) 팀들은 아무래도 더욱 바쁘게 움직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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