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포뮬러 E 4차전 아르헨티나 e-PRIX 2015/01/10 본문

모터스포츠

포뮬러 E 4차전 아르헨티나 e-PRIX 2015/01/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8. 22:3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이쿠~ㅋㅋ 다음주라고 생각했던 건 제 치매가 점점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었을까요?ㄷㄷㄷ  내일 모레입니다! 이번 주말...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포뮬러 E 4차전이 열립니다.

지난 1,2,3차전을 봤을 때..포뮬러 E의 캐릭터는 확실히 자리잡아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차는..빠르다고 할 수 없지만, 폭이 좁고 그루브가 있는 타이어, 좁은 시티서킷의 특성상 실수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차량의 성능차이도 없는 원메이크 레이스이기 때문에 레이스는 전적으로 차량의 신뢰도와 드라이버의 기량에 의존합니다.  물론 포뮬러 E 드라이버의 대부분은 다른 최고 클래스 모터레이스에서 활약하던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기에..경쟁은 치열하고 레이스는 박진감이 넘칩니다.

작년 11월에 프랭크 몬태그니의 도핑테스트 사건이 있었지만, 아직 크게 이슈화 되고 있진 않는 모습이구요.  그렇다고 모두가 잊어버린 것은 더더욱 아니니, 이번 주말에 분명 뭔가 얘기가 나오긴 할 꺼라고 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아시다시피 아르헨티나의 수도이며, 남미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인구가 1300만명이니, 서울보다 규모가 더 크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ㄷㄷㄷ  얼마나 사람이 많은걸루 유명하냐면.....2011년엔 이런 영화도 나왔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ㅋㅋ 사람의 숲에서 과연 '월리를 찾아라'같이 나의 짝을 찾는 것이 가능할까요?ㅎㅎ Medianeras는 스페인어구요..영어로는 Sidewall...'건물의 옆벽면' 이라는 의미라고 하는군요.  아무튼 사람들 북적북적 거리는 대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포뮬러 E의 서킷 레이아웃은 갈수록 재미있어집니다~ㅎㅎ 헤어핀 직후 이어지는 고속구간..추월포인트가 몇군데 보이는데요...관건은 역시 트랙폭이겠지만, 지난 3번의 레이스를 보면..드라이버들은 좁은 트랙폭과 상관없이 추월시도를 합니다!ㄷㄷㄷ

2.4Km의 트랙을 35랩 달리는레이스..훔  위 서킷 맵에는 스타트와 피니쉬 라인이 한 곳에 있는데요...

헐~ㅋㅋ 오피셜 브로셔에는 스타트는 메인스트레이트에서 하는데 피니쉬는 스탠드도 없는 곳에서..?ㄷㄷㄷ  이거 잘못된 정보겠지요?ㅎㅎ 아무도 없는 곳에서 체커드 플랙이 나올 일은 없어보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팬부스트 투표가 진행중인데요...저는 결혼 기념선물로....카룬 찬독에게~!ㅎㅎ

http://fanboost.fiaformulae.com/  <-- 팬부스트 투표는 여기에서 합니다.  프랭크 몬태그니가 빠진 안드레티 레이싱에선 마르코 안드레티와 장 에릭 베르뉴가 달리는군요^^

장 에릭 베르뉴는 포뮬러 E 안드레티 레이싱에서 달리면서 동시에 페라리의 테스트 & 리저브 드라이버가 됐는데요.  헬멧에 레드불 마크를 떼어내니 뭘 그려야 할지 몰라서 팬들에게 헬멧 디자인을 공모하고 있군요!ㅎㅎ  관심있는 분들은 장에릭베르뉴 닷컴에 응모 해보시기 바랍니다.  덜컥 채택되면 마라넬로에 초대할지도 모르죠^^

이번 부에노스 아이레스 e-PRIX에는 부대 행사로 무려 '아르헨티나 교육부(!) 후원'으로 열리는 "포뮬러 E 스쿨 시리즈 레이스"가 열린다고 하는군요.  그렇죠! 이런게 교육이지요~!!  어려서부터 전기차를 접하고 관심을 가져 꿈을 이 방향으로 잡아 국가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  이런 교육이야말로 '떨어뜨리고 걸러내기 위한 목적(!)의 국영수 교육'에 치중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모습이지요^^

이런 대회에 출전하는 학교는 행성 반대편의 저 같은 사람이 보고 있고, 소개도 할 수있습니다^^

ㅋㅋ전기차와 레이스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슬쩍 이 학교들을 알아보고 아르헨티나 유학을 생각해보는 것도..ㅎ~ 농담만은 아닙니다! 아르헨티나는 엄연한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나라(!)"이며...역시나 판지오 재단의 기술학교도 엔트리 리스트에 "카넘버 19"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 번의 레이스 중간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까지 루카 디 그라시가 챔피언쉽 리더를..그 뒤로 세바스티앙 부에미와 샘 버드가 뒤쫒고 있구요.  폴포지션을 두 번이나 차지했던 니콜라스 프로스트는 예상보다 좋지 않은 레이스 포인트를 가져가며 P4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챔피언쉽을 리드하는 상위 세 명이 폴포지션이 한 번도 없네요!ㄷㄷㄷ  "치열한 레이스(!)"는 이렇게도 증명이 됩..ㅎ~ [포뮬러 E는 폴포지션과 페스티스트 랩에도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이번에 눈여겨 볼 드라이버는 "혜성같이 나타나" 폴포지션을 집어삼키고, 무서운 기세로 레이스를 지배하다 마지막에 서스펜션 고장을 "혜성같이 사라진" 장 에릭 베르뉴.  WEC LMP1클래스 월드챔피언에 빛나는 세바스티앙 부에미.  이제야 감을 잡은 듯한 포뮬러원 베테랑 출신..야노 트룰리.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지만 뭔가 레이스 운영에 허덕거리고 있는 다니엘 압트와 하이메 알게수아리.^^ 이정도?

토요일 타임테이블은 이렇습니다.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행성 반대편(그것도 대각선으로 반대편!)"임을 증명하듯...-12시간입니다!  지금 시각이 1월 8일 저녁 10시니까..부에노스 아이레스는 1월 8일 오전 10네요!

신대륙 스케쥴은 언제나 이런 식!ㄷㄷㄷ  게이트 오픈이 토요일 저녁 7시, 토요일 밤 12시에 퀄리파잉 그룹1 스타트...일요일 오전 4시에 레이스 스타트...

ㅎ~하지만 우리에겐 유튜브가 있습니다.  시차적응 어려우신 분들은 일요일 유튜브를 보시면 됩니다^^

--------------

[부록]

1.

로즈가 햄의 생일을 축하하는데... - 해피버스데이 루이스 - 30!! 파티 잘하셔! 나한테 좋은 날이여. 너 이제 늙었어, 해서 올 해는 좀 수월할꺼가터 ^ㄱ^

ㅋㅋㅋ햄버거 이녀석들!ㅎㅎ 얘들은 원래부터 이런 친구였다니까요~ㅎㅎ

2.

포뮬러원 드라이버의 진화과정...

훔......드라이버 이름맞추기 해볼까요?ㅎㅎ

가만...오른쪽부터...카무이 코바야시 - ? - 맥스 칠튼 - 닉 하이드펠트 - 마크 웨버 - 페르난도 알론조 - 키미 라이코넨 - 타키 이노우에.....이빨 빠진 한 명은 누굴까요?^^;  슈트와 헬멧을 입었으면 수월할텐데..^^;;  알려주시는 분들께는 라이코넨의 행복을 드립니...

해~삐이~~.jpg

 

'모터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 다카르랠리 Day 6  (0) 2015.01.10
2015 다카르랠리 Day 5  (0) 2015.01.09
2015 다카르랠리 Day 4  (0) 2015.01.08
2015 다카르 첫 사망자 나와  (6) 2015.01.07
2015 다카르랠리 Day 3  (0) 2015.01.0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