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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2015 다카르 첫 사망자 나와

harovan 2015. 1. 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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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다카르 랠리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폴란드의 바이크 라이더 미할 헤르닉(Michal Hernik)은 산 후안에서 칠레치토까지 가는 스테이지 3가 끝나도 돌아오지 않았고 이후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헤르닉의 시그널을 잃은 레이스 매니지먼트는 즉각 헬리콥터를 투입해 탐색/구조 활동에 들어가 40분 만에 코스에서 300 m 떨어진 곳에서 헤르닉을 찾았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망원인은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발견 당시에는 헬멧이 없는 상태였다고 하네요. 물론 헤르닉이 헬멧을 벗어던지고 달렸다는 뜻은 아닐겁니다.


올해 39세의 헤르닉은 출전번호 82번으로 다카르 랠리에는 첫 출전이었습니다. 84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다카르 이전에는 2013년 모로코 랠리, 2014년 아부다비 사막 챌린지에 출전해 완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2003년 이후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데 반해 바이크에서는 거의 매년 사망자가 나오고 있네요. 헤르닉의 사망으로 바이크는 2012년 이후 4년 연속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혹자는 다카르 랠리를 죽음의 레이스라 부르며 '극한'을 돋보이게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폼나는 명칭보다는 사망/부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팀이 출연진을 다카르 랠리에 내보낼 자격을 가지겠다고 KSF를 뛰었는데 이참에 재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카르 랠리는 시속 300 km/h를 훌쩍 넘기는 F1 보다도 위험한 극한의 스포츠입니다.


3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미할 헤르닉의 명복을 빌며 헤르닉의 가족과 친구들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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