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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다카르 랠리 일정과 스테이지 프리뷰 본문

모터스포츠

2015 다카르 랠리 일정과 스테이지 프리뷰

harovan 2014. 12.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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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겨울에 들어서며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중단된 북반구와 달리 남미에서는 2015년의 첫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다카르 랠리가 열립니다.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다카르 랠리의 일정과 스테이지의 간략한 설명을 올리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다카르 홈페이지 내용의 단순번역이니 다카르 홈페이지를 이용하셔도 좋겠네요.



1월 4일

스테이지 1 : Buenos Aires - Villa Carlos Paz


모터사이크-쿼드-트럭

로드 섹션 : 663 km

스페셜 스테이지 : 175 km


자동차

로드 섹션 : 663 km

스페셜 스테이지 : 170 km


2015년 다카르 랠리의 오프닝 스테이지로 아르헨티나의 시골에서 시작됩니다. 기본적으로 빠르게 달리는 코스로 몇몇 스팟은 드라이버의 능력에 따라 시간의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워밍업 코스이며 첫 야영지까지 긴 로드 섹션이 있습니다.


1월 5일

스테이지 2 : Villa Carlos Paz - San Juan


바이크-쿼드-자동차

로드 섹션 : 107 km

스페셜 스테이지 : 518 km


트럭

로드 섹션 : 315 km

스페셜 스테이지 : 331 km


이번 다카를 랠리를 통틀어 가장 긴 스테이지로 적지 않은 탈락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단한 서페이스에서 출발하지만 먼지가 만고 모래지역을 통과하며 경험 많은 드라이버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구간입니다.



1월 6일

스테이지 3 : San Juan - Chilecito


바이크-쿼드

로드 섹션 : 437 km

스페셜 스테이지 : 220 km


자동차-트럭

로드 섹션 : 258 km

스페셜 스테이지 : 284 km


안데스 산맥을 끼고 달리는 스테이지3는 이번 다카르 랠리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 중 하나이며 자동차와 트럭에게는 다소 쉬운 코스입니다. 높은 봉우리와 계곡이 멋진 풍광을 제공하며 땅은 붉은 빛이 돕니다. 하지만 바이크과 쿼드 참가자는 돌이 많은 섹션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1월 7일

스테이지 4 : Chilecito - Copiapo


바이크-쿼드-자동차

로드 섹션 : 594 km

스페셜 스테이지 : 315 km


트럭

로드 섹션 : 594 km

스페셜 스테이지 : 174 km


아르헨티나-칠레의 국경을 넘는 스테이로 안데스의 4,800 m 고지를 넘습니다. 힘든 구간은 탄광로부터 시작되고 마지막 40 km의 아타카마 사막 구간에 들어서면 거대한 모래언덕과 분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늦게까지 스테이지가 진행되어 체력과 감각이 요구됩니다.



1월 8일

스테이지 5 : Copiapo - Antofagasta


로드 섹션 : 239 km

스페셜 스테이지 : 458 km


모든 카테고리가 동시에 출발하는 경쟁 스테이지로 스타트가 매우 중요합니다. 랠리에서는 보기 힘든 오버테이킹을 볼 수 있는 구간으로 드라이버의 담력과 기술이 관전 포인트가 되는 스테이지 입니다.


1월 9일

스테이지 6 : Antofagasta - Iquique


바이크-쿼드

로드 섹션 : 369 km

스페셜 스테이지 : 319 km


자동차

로드 섹션 : 392 km

스페셜 스테이지 : 255 km


트럭

로드 섹션 : 370 km

스페셜 스테이지 : 255 km


다카르 랠리의 반환점을 도는 스테이지.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바이크와 쿼드는 자동차와 트럭에 비해 다소 긴 스테이지입니다. 바이크-쿼드의 디투어 구간은 바다를 낀 산악 구간으로 내구레이스 타입이 포함됩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모래언덕 구간을 지나며 이키케에는 랠리 포디움이 설치되어 팬들과 교감합니다.



1월 10일-11일

스테이지 7-A : Iquique - Uyuni(자동차 10일, 바이크/쿼드 11일)


로드 섹션 : 396 km

스페셜 스테이지 : 321 km


칠레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스테이지로 자동차는 10일, 바이크/쿼드는 11일에 달리게 됩니다. 고도가 점진적으로 올라가 3,500 m 이상의 고원지대를 달리게 되며 타이어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구간입니다.


1월 10일

스테이지 7-B : Iquique - Marathon 야영지


트럭

로드 섹션 : 101 km

스페셜 스테이지 : 335 km


트럭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스테이지로 선두 드라이버가 모래 언덕을 어떻게 넘느냐에 따라 뒤따라 오는 트럭들의 희비가 갈리게 됩니다. 메인 야영지에서 떨어진 곳에서 야영을 하기 때문에 온보드 미캐닉의 역할이 강조되는 곳입니다.



1월 11-12일

스테이지 8-A : Uyuni - Iquique(자동차 11일, 바이크/쿼드 12일)


로드 섹션 : 24 km

스페셜 스테이지 : 781 km


볼리비아에서 다시 칠레로 넘어가는 스테이지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유우니 소금사막을 지나는 코스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마지막 40 km 정도의 구간은 모래언덕이며 이키케까지는 내리막 구간입니다


1월 11일

스테이지 8-B : Marathon 야영지 - Iquique


트럭

로드 섹션 : 0 km

스페셜 스테이지 : 271 km


트럭들이 볼리비아를 떠나 칠레 이키케로 돌아가는 코스로 대형 모래 언덕을 많이 지나야 하는 스테이지 입니다. 전체 랠리 성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스테이지입니다.



1월 13일

스테이지 9 : Iquique - Calama


로드 섹션 : 88 km

스페셜 스테이지 : 451 km


아타카마 사막을 벗어나는 코스로 두번째로 모든 카테고리가 함께 달립니다. 50여 km는 모래 언덕 구간이지만 이후에는 포트홀과 요철이 많은 좁은 트랙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차량 파손이 드라이버와 팀의 희비를 가를수도 있습니다.


1월 14일

스테이지 10 : Calama - Salta


바이크-쿼드

로드 섹션 : 520 km

스페셜 스테이지 : 371 km


자동차-트럭

로드 섹션 : 501 km

스페셜 스테이지 : 359 km


칠레-아르헨티나 국경을 넘는 스테이지로 스페셜 스테이지는 해발 3,600 m 이상 지점인 살리나스 그란데스에서 시작됩니다. 바이크와 쿼드에게는 두번째 마라톤 스테이지입니다. 고도가 높기 때문에 매우 힘든 레이스이며 엔진 온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월 15일

스테이지 11 : Salta - Termas de Rio Hondo


바이크-쿼드

로드 섹션 : 161 km

스페셜 스테이지 : 351 km


자동차-트럭

로드 섹션 : 326 km

스페셜 스테이지 : 194 km


유명한 Ruta 40(Route 40)을 달리는 구간으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랠리가 종반으로 가고 있어 모든 참가자들의 피로가 극에 달하는 지점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1월 16일

스테이지 12 : Termas de Rio Hondo - Rosario


로드 섹션 : 726 km

스페셜 스테이지 : 298 km


WTCC와 모토GP가 열리는 테르마스 데 리오 온도 서킷에서 하루를 묵은 다카르는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립니다. 집중력을 잃게 되면 초목지대에서 길을 잃게 될 수도 있으니 끝까지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1월 17일

스테이지 13 : Rosario - Buenos Aires


로드 섹션 : 219 km

스페셜 스테이지 : 174 km


2015 다카르의 마지막 스테이지. 빠른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어 순위 뒤집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기록보다는 완주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카를 랠리는 기록도 기록이지만 완주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 모든 스테이지를 수행한 참가자들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테크노폴리스(컨벤션 센터)에 설치된 포디움에 오르게 됩니다.


<2015 다카르 랠리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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