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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11.2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11.27

harovan 2014. 11. 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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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가 이제는 휠체어에 앉아 늦가을의 햇볓을 쪼일수 있을만큼 호전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고 페라리는 열화상 카메라로 메르세데스를 염탐하다 메르세데스의 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스파잉은 늘 있어왔고 양쪽 모두 별일 아니다는 입장입니다. 관련 소식과 사진은 JAY님의 개러지워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쟝-에릭 베르뉴, '나 토로 로소 떠난다'


토로 로소 잔류가 예상되던 쟝-에릭 베르뉴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로 로소를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올시즌 이후 토로 로소 잔류가 거의 불가능했던 베르뉴는 세바스티안 베텔이 레드불을 떠나며 다닐 크비얏이 그 자리로 올라가며 상황은 반전 되었습니다. 


이미 17세의 맥스 베르스타펜을 토로 로소에서 데뷔 시키기기로 결정한 레드불은 경험 많은 베르뉴를 토로 로소에 잔류시켜 안정감을 찾으려는듯 오너인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물론 토로 로소의 보스 프란트 토스트는 수차례 '베르뉴를 남기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다닐 크비얏과 맥스 베르스타펜에 F1 데뷔 기회를 빼앗긴 카를로스 사인즈 쥬니어가 대놓고 반발하며 상황은 급반전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사인즈 쥬니어가 맥라렌과 접촉중이라는 루머도 있었고 모터스포츠에서는 이미 이름이 알려진 사인즈 패밀리의 파워가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레드불은 그 어떤 드라이버에게도 3년을 넘겨 토로 로소에 머무르게 한 케이스는 없습니다. 때문에 베르뉴 아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말미에 베르뉴가 잔류 희망을 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베르뉴가 다른 이적 기회를 놓친건 아닌가 걱정스럽네요. 


베르뉴는 아직 F1을 노린다고 말라고 있지만 저는 WEC로 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베르뉴가 다니엘 리카도에 비해 많이 쳐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리카도가 토로 로소에 있었을때 제 기억에는 베르뉴가 훨씬 인상적이었습니다. WEC로 가서 성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레드불은 다음주 월요일쯤에 토로 로소 라인업을 확정 짓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사인즈 쥬니어가 될것 같습니다.



전략그룹과 F1 위원회, 내년 규정 논의


2015 시즌 규정을 결정하기 위해 F1 전략그룹과 F1 위원회가 이번주 제네바에서 모임을 가진다고 합니다. 논의 예정인 이슈는 더블 포인트, 스탠딩 리스타트, 엔진 프리징, 팀라디오등 올시즌 이슈가 되었던 거의 대부분의 현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현재 분위기는 더블 포인트는 없어지고 팀라디오 제한 역시 풀릴 것으로 예상되며 엔진 프리징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스탠딩 리스타트의 경우는 아직 아직 유동적인 상황으로 타이어에 대한 검토와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네바에서 협의된 사항들은 다음주 카타르에서 열리는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 확정이되며 2015시즌에 그대로 적용되게 됩니다.



EC, 다시 경쟁법으로 F1 압박??


이미 경쟁법(미국의 반독점법과 비슷) 위반을 의심하며 EU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F1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정치인 아넬리스 도즈는 F1이 경쟁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문서를 EC(EU 집행위원회, 행정부)에 보냈고 EC 커미셔너 역시 도즈에 회신을 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U는 이미 올해 4-5월에 F1이 카르텔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경쟁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 F1을 감시해왔습니다. EU의 경쟁법은 상당히 강력한 법률로 위반이 확인되면 연매출의 10%를 벌금으로 때릴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수 있습니다.


EU가 처음 경쟁법으로 F1을 모니터링 할때 EU의 관심을 주도했던 파티는 바로 마루시아.. 재미있는건 캐터햄은 아부다비에 참가한 반면 마루시아는 실패했습니다. 왜일까요? 미국 그랑프리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들었던 반기의 선봉은 게르하르트 로페즈(로터스 오너)이니 로터스가 어찌 되려나요?


미국에서 스몰팀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가 갑자기 돌변해 스몰팀을 '거지'로 취급하던 에클레스톤은 아부다비에서는 다시 호의적인 모습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EC의 압박이 어느 정도는 통했다고 보여집니다. 이참에 EU가 콩코드 협약을 박살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들이 무슨 프리메이슨도 아니고 뭔 놈의 비밀이 그리도 많은지.. 제프 블래터와 버니 에클레스톤을 쌍으로 묶어서 물러나가 만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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