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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4/11/17...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4/11/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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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ㄱ^  포뮬러원 시즌 마지막 레이스 위크가 돌아왔습니다!ㅎㅎ  이번 주는 아부다비에서 포뮬러원 파이널 그랑프리와 더불어, 포뮬러 E 말레이시아 ePrix도 있는데요...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이럴 때는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ㅎㅎ

케이터햄은 여전히 렌터카 사업에 골몰하고 있고, 버니는 연일 망언퍼레이드를 펼쳐대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도 루이스 해밀턴과 계약 연장 논의를 시작하면서 드라이버 이적 시장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route49.tistory.com/310  하로님의 알찬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구요^^

시시콜콜한 짜투리 소식 F1 가십 출발합니다!

2006년 부터...무려 8년 동안이나 멕라렌의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하던 '게리 파펫'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멕라렌을 떠납니다.  멕라렌의 테스트 드라이버 이적을 처음으로 전해드리는 것은 중요한 두 가지 의미가 있어서인데요..

게리 파펫은 멕라렌의 테스트 드라이버이면서 동시에 DTM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로 출전해 왔지요.  파펫의 이번 멕라렌 이탈은 메르세데스가 워킹에서 완전히 떠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멕라렌-혼다의 체제가 되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죠!

아울러 그에 못지 않은 두 번째 의미는...바로 올 시즌 GP2에서 달린 멕라렌 영스터 스토펠 반도른이 멕라렌-혼다에서 '할 일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스토펠 반도른은 어쩌면 케빈 마그누센보다 파괴력이 있고 스타성이 있는 드라이버이기도 한데요..페르난도 알론조라는 거물 중 거물의 멕라렌 이적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낙동강 오리알이 될 위기가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메르세데스 영스터였던 샘 버드나, 로터스 리저브 드라이버였던 다비데 발세키처럼 영영 기회가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ㄷㄷㄷ 

물론 멕라렌 입장에선 루키의 테스트 피드백이 베테랑 드라이버의 그것보다 나으리란 기대는 하기 어렵겠지요.  하지만 반도른 입장에선 보다 많은 "기회"인 것 만은 분명해 보이는군요^^

- 멕라렌은 떠나는 게리파펫에게 감사의 표시로 "a Big hand(큰 박수)"를 보냈는데요..헐~ㅋㅋ진짜 빅 핸드!ㄷㄷㄷ

 

아울러 레드불은...다음주에 아부다비에서 있을 인-시즌 테스트에 다니엘 리키아도와 더불어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인츠 주니어는 지지부진한 토로로소 시트 결정에 지친 나머지 멕라렌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했었는데요.  크리스티안 호너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토로 로소의 시트에 여전히 세 명의 후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그 세 명은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와 알렉스 린, 그리고 장 에릭 베르뉴입니다.

레드불로서는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를 놓치는 것이 알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다를 책임지지 못한 것과 더불어 자신들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명성에 큰 손실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요. 

하지만 여전히 프란츠 토스트는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를 하나의 포뮬러원 팀으로 이끌고 싶은 것이 당연해  장 에릭 베르뉴의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헬무트 마르코 입장에선 자신의 레드불 사관학교 관리와 더불어 식민지팀의 반란(?)을 진압해야 하는 입장에 처해 곤란한 지경이 되었는데요.  역시나 사정이 이러다 보니...헬무트 마르코는 계속해서 [이 스포츠의 건전성은 고려하지않은] "쓰리카 시스템"을 밀어붙였으면~ 하는 이기적인 속내를 공공연하게 내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하지만 케이터햄과 마루시아 두 스몰팀의 몰락과 더불어 쓰리카는 당장엔 어렵게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레드불은 "엔진 동결 해제"를 빌미로 예산을 높혀, 몇 개의 스몰팀이 더 쫒겨나길 바라는 "아젠다"를 숨기지 않고 있고, 포스 인디아와 자우버, 로터스는 레드불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스 베르스타펜 쪽에선...사인츠 주니어와 맞붙어 '같은 루키끼리' 힘든 싸움을 하기 보다는 "뭔가 배울 수 있고 성적이 밀려도 당장에 부담스럽지 않은" 베르뉴 쪽을 얘기하고 있는 상황!

시트 하나로 헬무트 마르코 사단과, 레드불, "자신의 팀"이길 원하는 토로 로소의 이해관계가 부딪치면서 팬들에게 또 하나의 논쟁꺼리와 즐길 꺼리를 제공해 주고 있네요!^^

제 관점에선 두 가지를 말하고 싶어집니다!^ㄱ^

1.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홧팅!  중앙청에 들어앉은 조선 총독부 같은 헬무트 마르코에게 더이상 휘둘리지 말고 이번 만큼은 식민지 B팀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포뮬러원 팀"으로서의 자존심과 전시작전권 결정권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2. 지금 레드불 영스터들의 사기가 떨어져 어려움에 처하고 토로 로소와 마찰(?)을 감수하며,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은 전적으로 헬무트 마르코가 어린 막스 베르스타펜을 무리하게 낙하산(?!)으로 꽂아서 발생한 일 입니다!  Hell영감의 탐욕과 판단 미스로 발생한 일에 대한 책임은 Hell박사 스스로가 떠안아야 할 것이며, 그 해결책이 엔진동결 해제를 통한 예산 폭탄을 퍼부어 스몰팀을 내쫒고 그리드를 텅텅 비워 그 자리를 레드불의 차로 채워 넣으려는 쓰리카 추진이 되어선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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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야스마리나 서킷엔 그랑프리서커스가 도착했습니다!^ㄱ^

세이프티 카와 메디컬 카도 조각조각나서 도착을...읭?ㅋㅋ

훔..트랙 안쪽인가요?  부분 재포장 공사가 진행중인 모습이 목격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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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

포뮬러 E~!!

이번 주말...말레이시아의 '푸트라자야'에서 있을 포뮬러E의 엔트리 리스트가 발표됐습니다.  슈퍼아구리의타쿠마 사토의 자리에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다가 달린다고 하는군요!  WEC 월챔 먹은 세바스티앙 부에미도 달리고...면면이 역시나 화려합니다!^^

트랙은.....훔.......ㅋㅋㅋ 참으로 인위적인 헤어핀....인/아웃에 저런 코너가 있으면 정말정말 저속 헤어핀이 되겠느네요?ㅎㅎ  그래도...북경보다 나아졌다는데에 의미를 둬야 할까요?^^

포뮬러 E는 이번 토요일!  퀄리파잉이 우리 시각으로 오전 11시, 레이스가오후 3시에 있습니다!

아부다비 퀄리파잉은 우리 시각으로 저녁 10에 시작이니까.....흐흐~겹치지 않습니다!  지구는 둥그니까요!ㅍㅎㅎ

레이스 위크입니다!  달려 보자구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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