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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8 맥라렌 MCL33 공개 본문

F1/테크

F1 2018 맥라렌 MCL33 공개

jayspeed 2018.02.25 19:53


멕라렌이 2018시즌 차량인 MCL 33호를 공개했습니다. 혼다와 함께했던 3년간의 암흑기를 뒤로하고 F1 참전 52년 역사상 처음으로 르노-파워드 엔진을 장착하고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소문대로 파파야 오렌지를 베이스로 프론트윙, 테일핀, 리어윙엔 버튼 블루를 채택한 모습인데 아마도 블루색상은 협력관계에 있는 페인트&코팅 회사인 악조노블과의 콜라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image source : mclaren.com/formula1 / motorsport.com / infokusi.com



전체적인 느낌은 작년과 큰 차이 없이 기술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춘 개발로 보이네요. 맥라렌의 부진은 파워유닛의 문제였지 섀시성능은 자타가 공인하듯 나쁘지 않았다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엔진 퍼포먼스가 묻히고 섀시성능이 평가받는 웻 컨디션에서도 맥라렌의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바지보드는 작년 중후반 모습과 비슷하고 S자로 꺽인 터닝베인 역시 르노 Aerocat과 비슷한 모양인데 이미 작년 런칭카와 같은 모습입니다



플로어 사이드를 길게 찟어 놓은 두 줄의 슬릿이 특이하게 보이네요, 당연하게도 플로어 상부와 하부의 스트림이 단절되지 않고 어느 정도는 상호 간섭을 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작년 시즌 플로어 사이드에 공을 들여 플렉서블 플로어라 평가받았던 페라리의 경우가 떠오릅니다. 결국은 리어타이어 바로 앞쪽에 파여있는 "타이어 스쿼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리버리 컬러는 작년에 전문 일러스트 업체인 션 불 디자인이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노즈엔드의 형상은 작년과 같은 것으로 보이고 노즈 파일론 역시 세 개의 슬릿으로 뚫려 있는 아가미 노즈파일론(Gill Nose Pylons) (1), 페라리가 카피하기도 했죠, 그리고 맥라렌은 이번 시즌 과감히 S-덕트를 버렸습니다. 따라서 인렛(2)과 아웃렛(3) 모두 사라졌습니다, 대신 하부 터닝베인쪽에 인렛 비슷한 게 보이는데, 맞는다면 콕핏 냉각용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블론 휠 허브는 그대로...



무난하고 지극히 평범한 디자인의 프론트 서스펜션도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계단식으로 되어있던 브레이크 덕트 스쿠프가 일체형을 꽤 커 보입니다



작년 시즌 혼다 파워유닛의 신뢰도에 비해 롤 후프나 사이드포드 모두 꽤나 작은 인테이크를 가졌던 맥라렌인데 엔진이 바뀐 첫해임에도 굉장히 타이트하게 밀어붙인 모양입니다. 어쩌면 공역학자 피터 프로드로모의 고집일수도 있겠고 엔진 이식 과정에서 많이 순조로웠을 수도 있겠네요



좀 더 복잡해진 바지보드, 터닝 베인 & 서포트. 요즘은 가위질처럼 찟어 놓는 슬릿 처리가 대유행입니다



바지보드를 계단식처럼 콕핏 옆으로 붙인 방식은 같은데 좀 더 격하게 접혀 있군요. 전방 난류를 모아서 좀 더 아래쪽으로 끌어 내려 사이드포드 언더컷쪽으로 흘려 보내는 효과가 있겠지요



조금은 괴기스럽고 징그러운 보텍스 제너레이터는 17시즌 레드불도 그랬고 맥라렌 역시 비슷하게 사용했던 적이 있던 터라 새삼스럽지 않지만 개수가 좀 많은 느낌도 있습니다


사이드포드 보텍스 제너레이터에 대한 예전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route49.tistory.com/678?category=78344



사이드포드쪽의 체적변화를 제외하곤 변화가 진짜 없습니다



리어윙 엔드 플레이트 역시 작년 초반 업데이트와 똑같은 파츠



2017시즌 종료 후 트랙사이드에서 흘러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독일의 AMuS가 각 메뉴팩처러의 파워유닛 출력을 추정했는데


MERCEDES - 949마력 / FERRARI - 934마력 / RENAULT - 907마력 / HONDA - 860마력

여러분은 동의하시는지요...제가 보기엔 성적을 그대로 수치화 한듯한 느낌입니다

혼다는 거의 르노 수준까지 올라왔다. 계속 문제가 발생하자 다시 디튠을 했던 모양인데. 일리 있고 의미있는 수치로도 여겨지네요. 

팬들도 그러실 테고 저 역시도 가장 긍금한 금년 시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있죠? 바로 맥라렌, 알로소가 과연 포디엄에 오르수 있을까? 인데, 개인적으로 예상해 본다면 르노는 뛰어넘을 듯하고, 포디엄 2~3회 예상해 봅니다. 일단 필르밍데이때 엔진사운드가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Stoffel Vandoorne : Race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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