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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RC 영국]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의 낙승

harovan 2014. 11. 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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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동료들이 랠리 중간에 나가 떨어지는 바람에 이미 챔피언을 확정 지은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힘들이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4 시즌 마지막 랠리인 영국 랠리에서 오지에르는 첫날에만 팀메이트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경쟁을 했을뿐 둘째날부터는 기록에 연연하기 보다는 실수하지 않는 주행으로 무난하게 우승을 했습니다.



지난 랠리인 스페인에서 올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은 오지에르는 최종전인 웨일즈 랠리마저 우승하며 13라운드 중 8번을 우승하며 세바스티앙 로엡을 이어 11년째 프랑스 천하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내년 시즌에도 폭스바겐에 남을테니 이대로라면 내년 역시 오지에르의 3연속 챔피언 확률이 높습니다.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폭스바겐 B팀의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한계까지 달렸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챔피언은 이미 오지에르의 차지가 확정되었고 자신들의 불운을 만회하는건 불가능 했습니다. 라트발라는 파워 스테이지에서 1위를 하며 3 포인트를 추가했으니 약간이나마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웨일즈 랠리를 마지막으로 WRC에서 은퇴하는 미코 히브로넨(포드 피에스타)은 리어에 데미지가 있었지만 2위를 잘 지켜냈습니다. 2-3초 차이로 따라붙던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타이어 문제로 허덕이는 동안 오지에르와 마찬가지로 편안하게 2위를 지켜냈습니다.



히브로넨을 제치고 2위를 노리던 크리스 믹에게는 안타까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DAY 3 초반 배수로로 빠져 50m를 달렸는데 나중에 타이어 판쳐가 있었습니다. 다른 랠리 같았으면 스페어 타이어가 하나만 남았어도 제 페이스대로 달리겠지만 이번 영국 랠리는 포드와의 2위 다툼을 하는 중요한 최종전이었기 때문에 리타이어의 위험을 제거하고자 완주 하는데 집중했고 6위로 피니시하며 시트로엥은 메뉴팩처러 2위에 올랐습니다. 



현대 WRT에게는 다소 행운이 따르는 최종전이었습니다. 히브로넨과 2위 경합을 하던 믹이 타이어 문제로 페이스가 쳐지다 티에리 누빌은 안정적인 4위로 올라섰고 B팀의 헤이든 패든은 헤닝 솔버그가 누유로 이해 리타이어 하며 포인트 턱걸이에 성공했습니다. 누빌은 파워 스테이지에서 2위를 하며 올시즌 두번째로 파워 스테이지 포인트도 따냈습니다.


2014 WRC 영국 랠리


드라이버도 드라이버지만 폭스바겐은 역시나 강했습니다. 현대는 첫해 치고는 매우 우수한 성적이라고 생각되지만 역시 시트로엥과 포드라는 산을 넘는건 결코 쉬워 보이지 않네요. 영국 랠리의 결과에 따라 산술적으로는 현대가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것도 가능했지만 역시나 요행만 바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현대가 올시즌 부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드라이버 라인업도 조금 더 강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 상반기에는 N 브랜드를 입은 i30가 출시될것 같으니 설레이기도 하네요. 너무 강력한 경쟁자들과 힘겨운 한시즌을 보낸 현대 WRT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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