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파워유닛 신뢰성 훨씬 좋아졌다 - 혼다 본문

F1/데일리

파워유닛 신뢰성 훨씬 좋아졌다 - 혼다

harovan 2017. 10. 19. 23:1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8 시즌 맥라렌과 결별하는 혼다는 남은 시즌에도 업그레이드를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랑프리에서 신뢰성에서 적지 않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윈터 테스트부터 시즌 중반까지 롱런을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혼다였지만 최근에는 파워유닛 관련 이슈가 크게 줄어든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혼다의 F1 프로젝트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의 Motorsport.com 인터뷰 입니다. "신뢰성은 크게 좋아졌다. 시즌 초반 조직을 개편한 결과다. 우리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엔지니어를 추가-교체했고 조직을 정비했다. 시즌 전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8개월간의 개발로 퍼포먼스도 좋아졌다. 대량생산 부서에서 엔지니어를 데려왔다. 그들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퍼포먼스 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지만 최근 혼다 파워유닛의 신뢰성은 이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은 분명합니다. 거기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몰라도 혼다는 지금까지 페르난도 알론조의 비난에 저자세였던 것과 달리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기 시작했고 레드불 진영(토로 로소)와 협업에도 은근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 입니다.


얼마전 맥라렌의 보스 잭 브라운이 '내년에 혼다가 이기는 엔진을 만들면 사람들은 우리를 바보로 여길것'이라고 말했는데 정말 그렇게 될까요? 섀시와 마찬가지로 파워유닛은 이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혼다가 갑자기 메르세데스 수준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맥라렌을 후회하게 만들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겠지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