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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믹 선두로 - 2017 WRC 스페인 Day2 오전 본문

WRC

크리스 믹 선두로 - 2017 WRC 스페인 Day2 오전

harovan 2017.10.07 23:03

금요일 그레블 스테이지에서 아스팔트 스테이지로 바뀌는 토요일의 카탈루냐 랠리 입니다. 그레블 랠리의 경우 로드 오더가 느릴수록 유리하지만 아스팔트는 반대이기 때문에 금요일 성적이 좋지 못했던 드라이버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게 다른 랠리와는 다른 모습 입니다.



미캐닉들은 금요일 서비스에서 75분만에 아스팔트 세팅으로 바꾸어야 하고 랠리 크루들은 그레블에서 아스팔트로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날씨는 나쁘지 않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으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현지 오전 기온은 15℃이며 오후에는 22℃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어제 리타이어 했던 토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야리스 하부에는 큰 충격이 확인되어 오일계통에 문제가 있어 리스타트 하지 못한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

SS7 EL MONTMELL 1 (ASPHALT 24.40km)

SS8 EL PONT D'ARMENTERA 1 (ASPHALT 21.29km)

SS9 SAVALLÀ 1 (ASPHALT 14.12km)


- 로드 오더 -

1.알 카시미  2.에반스  3.라피  4.르페브르  5.한니넨  6.누빌  7.소르도  8.오츠버그  9.타낙  10.믹  11.오지에  12.미켈센


- 타이어 선택 -

누빌, 미켈센 : 4 하드, 1 하드

나머지 미쉐린 드라이버 : 5 하드


SS7 EL MONTMELL 1 (ASPHALT 24.40km)

엘 몽멜의 노면은 좋지만 좁고 드라이버의 집중이 필요한 고속코너가 있습니다. 칸 페레 데 라 코쿨라다 전의 시케인에 이르기까지 초반은 매우 빠릅니다. 마을을 지나면 구불구불해 집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피니쉬 구간이 260m 길어졌습니다.



스테이지 진행 도중 비가 내린 가운데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대 드라이버들이 언더스티어가 극심했다고 말했지만 그건 믹에게도 비슷한 조건이었겠지요? 안드레아스 미켈센과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선두경합을 벌이고 있었는데 믹이 SS7 선전을 계기로 랠리를 리드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끼어든 느낌이네요.


SS8 EL PONT D'ARMENTERA 1 (ASPHALT 21.29km)

지난해 케롤 테스트에서 사용되어지기는 했지만 새롭게 도입된 스테이지이며 반대로 달립니다. 대부분 오르막이고 초반에는 부드럽고 빠른 아스팔트 입니다. 하지만 에스블라다 정션을 지나면 성격이 바뀝니다. 폰틸스의 피니쉬까지 좁고 구불구불해 집니다.



토요타 유호 한니넨의 스테이지 우승 입니다. 한니넨 이후 달리는 드라이버가 당연히 한니넨의 기록을 깰 줄 알았지만 믹만 한니넨의 기록에 접근했을뿐 포디움권 드라이버들은 한니넨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소르도의 경우 왜 느렸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것으로 보아 팀별 세팅에 차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M-Sport 드라이버들은 전반적으로 아스팔트 세팅에 만족하지 못하는것으로 보이며 금요일 리더였던 미켈센은 아스팔트 스테이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SS9 SAVALLÀ 1 (ASPHALT 14.12km)

성향 변화가 심한 스테이지 입니다. 스타트는 2차로 다운힐이며 사발라 델 콤타트에서 좁고 구불구불해 집니다. 세구라 정션에서 코네사까지는 넓고 빠른 다운힐 입니다. 후반에는 노면 변화가 심하고 노폭이 좁아집니다. 2017년 새로 도입된 스테이지 입니다.



아무래도 누빌의 챔피언쉽은 힘들것 같습니다. 누빌은 SS9 시작 전에 유압문제가 있어 스타트에 3분 늦었고 그로인해 30초 페널티를 받았고 스테이지 성적도 좋지 못해 오버롤 8위까지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스테이지 우승은 또다시 한니넨으로 라트발라의 빈자리를 한니넨이 메꿔주고 있는 느낌이네요. 에사페카 라피까지 2위로 통과하며 금요일 오전에 헤맸던 토요타가 완전히 페이스를 되찾은 느낌 입니다.



랠리는 믹이 리드하게 되었습니다. M-Sport와 현대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시트로엥과 토요타가 강세를 보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현대 드라이버 중에서는 홈랠리를 달리고 있는 다니 소르도가 4위로 가장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고 오후 루프에는 자력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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