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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스펙 3.6 엔진 투입 본문

F1/데일리

혼다,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스펙 3.6 엔진 투입

harovan 2017. 8. 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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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안드로이드 버전 같은 느낌까지 듭니다. 혼다가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스토펠 반두른에게 스펙 3.6 파워유닛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남은 2017 시즌에 파워유닛 업그레이드를 3-4차례 할 것이라던 혼다이니 서머 브레이크 직후 업그레이드를 내놓는게 이상할것도 없지만 4도 아니고 3도 아니고 3.6이라니 F1에서 이런 버전은 처음 보네요.



혼다의 유스케 하세가와의 인터뷰를 먼저 보겠습니다. "페르난도와 스토펠 모두 이번 주말에 업그레이드된 파워로 달릴 것이다. 불행하게도 스토펠은 홈그랑프리에서 그리드 페널티를 받게 되지만 우리에게는 업데이트가 준비되는대로 사용되는게 중요하다.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것은 긍정적이며 우리는 남은 시즌에 몇차례 업데이트를 할 것이다."


반두르은 파워유닛을 싹 갈아엎고 35 그리드 페널티를 받을테니 다른 드라이버가 엄청난 페널티를 받는게 아닌 이상 꼴찌에서 출발할게 분명합니다. 한가지 흥미로운것은 알론조의 파워유닛 버전입니다. 알론조는 그리드 페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이전 파워유닛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버전이 스펙 3가 아니라 스펙 3.5 입니다.


버전명이 어떤 작명법에 따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복잡한 이름은 스마트폰에서나 보던 느낌인데 말입니다. 혼다의 업그레이드가 얼만큼 강해졌고 신뢰성은 확보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를 하는 느낌은 확실하네요. 혼다가 이렇게 움직이고 또한 약간의 개선이 눈에 보이니 맥라렌도 2018 파워유닛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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