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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헤일로 무게에 불만 본문

F1/데일리

루이스 해밀턴, 헤일로 무게에 불만

harovan 2017. 8. 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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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가 2018년 F1에 도입하기로 결정한 헤일로 프로텍션은 심미적으로 훌륭하지 못한 외관은 물론 무게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헤일로 도입에 반대해온 드라이버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헤일로의 무게에 불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헤일로에 반대하다가 FIA 도입 결정 이후 전향(?)한 루이스 해밀턴도 헤일로의 무게는 불만인 모양입니다. 해밀턴은 "헤일로가 안전성을 17% 향상 시킨다면 거부할 수 없다. 보기 좋지 않을뿐 아니라 늘어나는 무게도 좋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헤일로를 두고 "우리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자전거처럼 슬림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FIA는 내년 최소무게를 올시즌보다 5kg 증가시킬 것이지만 알려진 헤일로의 무게는 10kg 이상 입니다. 적어도 5kg는 다른 곳에서 다이어트를 해야 헤일로가 주는 불이익이 상쇄되는데 이미 극단적인 경량화를 하고 있는 F1에서 5kg 다이어트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헤일로가 머신 중앙에 위치했다는것 정도랄까요? 레이싱카의 운동성능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주는 무게중심은 헤일로 도입 이후 다소 위로 올라갈 것이고 무게가 늘어난다면 주행능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네요. 일반적인 로드카에서는 동승자를 하나 더 태운다고 해서 엄청난 차이가 없지만 0.001초를 다투는 F1에서 무겁다는것과 무게중심이 높다는것은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니겠지요? KERS 도입 초기처럼 드라이버에게 다이어트를 요구하는 팀이 나오겠네요.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최고의 파워유닛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지만 페라리에게 저속서킷에서 밀리는 이유를 긴 휠베이스와 무게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휠베이스는 건드릴수가 없으니 메르세데스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이것을 중하위권팀에게 대입해보면 어떨까요? 상위권권과 격차가 더 벌어지는 소리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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