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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RC 챔피언쉽 포인트 - 핀란드 랠리 본문

WRC

2017 WRC 챔피언쉽 포인트 - 핀란드 랠리

harovan 2017. 7. 31. 22:52

이번 핀란드 랠리에서는 핀란드 드라이버들의 저력이 다시 한번 확인 되었습니다. 전성기 세바스티앙 로브도 핀란드에서는 열세였고 핀란드 출신 드라이버들은 언제나 홈랠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우승은 토요타의 루키 에사페카 라피.. 아마도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ECU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라트발라가 우승하고 라피가 2위에 그쳤겠지만 이것도 랠리의 일부분이겠지요? 라피는 침착했고 WRC 데뷔 이후 4번째 랠리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올시즌 6번째 우승자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는 티에리 누빌이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누르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핀란드에서 누빌의 페이스는 그리 좋지 못했지만 오지에는 금요일 사고로 코드라이버인 줄리앙 인그라시아가 약한 뇌진탕을 당해 랠리를 포기하며 포인트를 얻지 못했습니다. 누빌과 오지에의 포인트는 같지만 누빌의 승수가 더 많기 때문에 누빌이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폴란드 랠리 원투 피니쉬로 M-Sport에 다가섰던 현대 모터스포츠는 핀란드에서 부진하며 다시 멀어졌습니다. M-Sport의 엘빈 에반스가 파워 스테이지에서 토요타의 유호 한니넨을 누르고 2위에 올랐고 오트 타낙은 6위로 누빌이 5위, 소르도가 8위에 그친 현대보다 높은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토요타는 1-2-3 피니쉬를 노렸지만 라트발라의 리타이어로 인해 조금 아쉽게 되었습니다. 시트로엥은... 이번에도 포디움 실패 입니다.



아직 후속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인그라시아는 15일 휴식을 권고 받았다고 하니 독일 랠리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라운드는 모두 4개로 최대로 획득 할 수 있는 점수는 120 포인트 입니다. 누빌과 오지에 둘 중 하나가 61 포인트를 먼저 따내는 사람이 올시즌 챔피언이 되겠습니다. 누빌은 독일 랠리에서 선두로 달리지만 독일은 아스팔트 랠리로 로드 오더가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스페인 랠리는 그레블/아스팔트 믹스인데 그레블 스테이지가 금요일이니 그리 불리하지도 않네요. 현대 모터스포츠의 i20는 타막 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으니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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