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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톤은 영국 그랑프리 유지할것 - BRDC 본문

F1/데일리

실버스톤은 영국 그랑프리 유지할것 - BRDC

harovan 2017. 7.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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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DC의 오락가락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그랑프리와 사상 최대 쇼런이었던 F1 라이브 런던이 열리기에 앞서 그랑프리 계약파기 조항을 발동했던 BRDC(영국 레이스 드라이버 클럽)이 이번에는 영국 그랑프리 유지 의사를 보였습니다.



BRDC의 회장 데렉 워윅은 Sky 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리버티와 대화할 것이다. 아마 올해말이면 모든게 정리될 것이다. 우리에게 시간이 있고 그들도 시간이 있다. 어떻게 영국 그랑프리가 실버스톤에 열리지 않을수 있겠나? 나는 어떻게든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와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이네요. 여태까지는 '적자 때문에 못해먹겠다'는 뉘앙스를 팍팍 충기다가 이제는 마치 전향적인 태도로 돌아선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티 미디어는 BRDC가 계약파기 조항 발동을 언론에 흘린 시점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제안을 했지만 BRDC가 이를 거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최근 2-3주 동안 리버티는 런던 스트리트 서킷을 실버스톤을 대신할 의사를 보이니 BRDC가 벼랑끝 전술을 버린것일까요? 영국 교통부가 스트리트 레이싱을 허가하고 런던 시장이 영국 그랑프리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아직 갈길이 멀지만 BRDC는 '이러다가 다 날리겠다' 싶은 생각이라도 들은 것일까요?


실버스톤은 오랜 시간 영국 그랑프리의 서킷으로 사용되고 있고 그랑프리 기간에 30만명의 관중이 몰리는 F1 최고의 인기서킷 입니다. 리버티 미디어나 BRDC나 실버스톤을 쉽게 다룰 수 없는 상황이지만 BRDC가 일방적으로 선을 넘어버린 느낌이 강했는데 워윅의 인터뷰를 보면 BRDC 내부에서 뭔가 기류변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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