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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나는 2018년 계약이 없다 본문

F1/데일리

페레즈, 나는 2018년 계약이 없다

harovan 2017. 7. 1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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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나고 르노로 자리를 옮기려다 포스 인디아 잔류를 선택했던 세르지오 페레즈가 또다시 포스 인디아를 떠날 의도를 보였습니다. 중위권에서 내공을 쌓고 넘치는 상황인 페레즈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생각이지만 상황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Marca와 다음 시즌 계약에 관련한 인터뷰를 볼까요? "아직 말하기 너무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나는 내년에 누구와도 계약이 없다. 오늘날 F1에서는 오직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만 우승할 수 있다. 페라리가 아마도 최고의 팀일 것이다. 하지만 가능성이 지켜봐야 한다. 아마도 8-9월쯤에는 조금 더 명확해질 것이다.


페르난도 알론조는 2018시즌 드라이버 시장이 커질 것이라 예상했고 페레즈도 동의했습니다. "올해 기회는 많을 것이다. 아마도 지난 몇년 보다는 그럴것이다.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흥미로운 시장이 될 것이다."



페레즈가 갈 만한 팀이 어디 있을까요? 메르세데스는 해밀턴과 계약이 2018년까지 남아있는 상태에서 계약연장을 추진중에 있고 발테리 보타스도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라리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3년 연장에 1억 2천만 유로를 베팅했고 베텔의 요구로 키미 라이코넨과 1년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에서 자리가 나올것 같지 않고 레드불은 알론조도 쓰지 않겠다는데 페레즈를 쓸 가능성은 없습니다. 레드불 쥬니어 출신이 최우선인 팀이지요. 그럼 남는것은 맥라렌, 윌리암스, 르노 정도인데 현재 포스 인디아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장담하기 힘드네요. 맥라렌이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갈아탄다면 가장 나을것이고 과거 페레즈를 쫓아냈던 론 데니스도 없으니 맥라렌의 엔진계약을 지켜보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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