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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혼다, 자우버 엔진 공급계약 파기?

harovan 2017. 7. 12. 06:09

맥라렌과 혼다의 관계가 복원되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혼다가 자우버에 엔진을 공급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아직 다수의 매체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Auto Bild 같은 곳에서는 혼다가 자우버에 엔진을 주지 않을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uto Bild에 따르면 혼다는 혼다와 협상을 주도했던 자우버의 프린서펄 모니샤 칼텐본이 갑자기 물러나게 된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으며 2018년부터 3년간 하기로 했던 엔진공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팀 프린서펄이 바뀌면 팀 내에서는 많은 것이 바뀌지만 엔진교체 같은 엄청난 변화는 그대로 가는게 일반적인데.. 사실이라면 일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우버가 쓰지 않겠다는것도 아니고 혼다가 주지 않겠다는건 더 이상하고요. 가짜 뉴스이거나 오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 맥라렌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기로 하고 자우버가 페라리 엔진에 남는다면 혼다는 2018년 F1 컨스트럭터에 엔진을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맥라렌 결별이 확정된다면 혼다가 이런 무모한 행동을 할까요? 혼다가 F1 프로젝트를 중단할게 아니라면 자우버라도 잡아두는게 상식인데 말입니다.


아직 이렇다할 후속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2가지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나는 맥라렌이 혼다 엔진을 계속 사용하며 워크스 지위를 이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혼다의 F1 철수 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혼다가 자우버에 엔진을 주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협상 당사자가 물러났다고 해서 엔진을 공급하지 않겠다는것은 말도 안됩니다. 혼다는 칼텐본과 협상을 한게 아니라 '자우버를 대표하는 칼텐본'과 협상을 한 것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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