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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F1 최고 가성비팀은 포스 인디아

harovan 2017. 7. 5. 22:05

이전부터 해오던 말이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그래픽으로 나온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포스 인디아가 예산 대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고 맥라렌은 돈은 돈대로 쓰지만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팀으로 밝혀졌네요.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지만 역시 도표로 보면 한눈에 들어 오네요.



제가 수차례 언급하기는 했지만 F1에서 돈과 관련된 정보는 100% 정확하다고 볼 수 없으니 대략적인 참고자료로 가볍게 생각해주세요. 포스 인디아의 가성비는 이미 2-3시즌 전부터 언급되어 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그래픽으로 제작된 것은 처음 보네요. 2017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부터 아제르 바이잔 그랑프리까지의 포인트를 팀 예산에 따라 도출해낸 그래프로 포인당 투입된 비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포인트당 183만 유로로 F1 컨스트럭터 중 최고의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위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리더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메르세데스로 200만 유로를 넘지 않으며 페라리도 꽤나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비제이 말리야는 '우리 예산이 늘어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라고 했는데 과연 그렇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과거 에어로다이내믹을 포기하고 직선주로에서 밟는 전략이었지만 최근에는 윌리암스와 비교해도 코너링 퍼포먼스가 좋아졌습니다.



하스까지는 수치가 나쁘지 않습니다. 포스 인디아나 탑팀들에 비하면 포인트당 비용이 치솟기는 했지만 르노-자우버-맥라렌과 비교하면 매우 양호 합니다. 여기서 자우버는 2016 페라리 파워유닛을 사용하며 비용절감하며 납작 엎드린 팀이니 제외시키면 남는건 르노와 맥라렌.. 그 중 맥라렌은 심각합니다.


만약 아제르바이잔에서 페르난도 알론조가 2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면 어땠을까요? 포인트당 투입비용이 2억 유로가 넘어가네요. 물론 1년 예산에다 8라운드까지의 포인트를 대입했으니 정확한 수치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 수치로 평균을 내거나 하려면 제외시켜야 하는 아웃라이어 수준입니다. 중위값으로 보자면 토로 로소나 윌리암스 정도가 F1의 기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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