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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브라질 그랑프리 트랙워크... 본문

F1/그랑프리

F1 2014 브라질 그랑프리 트랙워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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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왔습니다! 전설의 서킷 인터라고스!!^^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다운힐 - 세나S.jpg

앞서 jay님의 주옥같은 그랑프리 날씨 예보 포스팅과 haro님의 알찬 포스팅에서도 언급됐듯...올 해의 인터라고스 서킷은 트랙 재포장을 비롯하여 몇가지 "안전"을 위한 변경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세나S커브입니다.  총 15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 서킷 중 T12를 탈출하면서부터 풀 쓰로틀로 T13,T14,T15를 지나는 "오벌구간(!)"에서  메인스트레이트를 지나 한없이 가속이 된 상태에서 풀 브레이킹(!) 직후 만나는 낭떠러지 같은 내리막으로 좌회전 T1에서 T2로 이어지는..그야말로 로렐라이의 마녀같은 코너입니다..! - 스파의 오루즈가 F1의 가장 아름다운 업힐이라면...최고의 다운힐 중 하나가 여기 세나S일껍니다^^[물론 터키에도 아름다운 다운힐이있지만 켈린더에 없으니...ㅠㅠ]

아마따..ㅋㅋ 위 사진에 트랙 바깥쪽 잔디밭을 지나 베리어를 넘어 기울어진 잔디벽 너머로 경사면 보이시나요?  저기 트랙이었습니다!ㄷㄷㄷ

그것도 오벌 트랙!ㄷㄷㄷ

지금도 남아있는 오벌트랙의 "흔적"을 포함해 새롭게 단장한 트랙의 구석구석을 이제부터 살펴보겠는데요...먼저 말씀드릴 것은....위에있는 세나S 사진은 "예전 모습(!)"입니다!  다시 한 번 보시고...어떻게 바뀌었는지 비교해 볼까요?^ㄱ^

그럼 엔스톤 패밀리와 떠나보겠습니다...얘들아! 준비됐냐~?????????

Trackwalk time then and Romain says it's that way -->

트랙워크 시간이래..로메인이 저-->쪽으루 가자구 한다

우우...야 가랜다 야...

잘 부탁해^ㄱ^...예비군 처럼 굴지말고...-,.ㅡ;

Pit lane exit looking nice and steep - 피트래인 출구는 보기에 좋은데 가파르다

오른쪽으로 세나S를 끼고 나오는 피트래인 출구는...이번에 조금 더 왼쪽으로 옮겨졌네요...다른 각도에서 보면......

런-오프가 생겼습니다!  이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트랙터 없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피트래인 출구는 그만큼 안쪽으로 밀려들어갔네요...런오프는 처음에 사진을 보고 '아..디게 낯설다~'했었는데 역시나 잔디밭을 걷어내고 타막 포장이..!ㄷㄷㄷ

Impressive new surface and markings at Interlagos, with that new Tarmac smell - 인상적인 인터라고스의 새로운 포장과 마킹, 그리고 새 타막 스멜~

저어~끝에 트랙의 기울어진 각도 보이시나요?

Impressive banking through T15 - 각렬한 각도의 T15

슬쩍 남아있는 오벌의 흔적

Heading into T3 looks very groovy  - T3 입구로 향하는길은 디게 홈파진 길..

이 또한 안전을 위한 장치입니다.  비가 왔을 때 신속한 배수를 위해 작은 홈을 촘촘하게 파놓았습니다^^  우리나라도 간선도로나 고속도로에서 많이 봤었죠?  드라이 컨디션에선 차가 슬쩍 밀리기도 하능..ㅋ

T3를 지나면 DRS존이 나오는데요...아까 세나S 안쪽으로 나오던 피트래인 출구는 여기까지 이어지는군요!...훔..이렇게 되면...핏스탑 타이밍을 잘 잡아 경쟁차량 앞으로 나와도 곧바로 DRS공격을 푸슝푸숭~ㄷㄷㄷ

훔...새로 포장된 아스팔트는...뭔가 입자가 고르지 않은건가요?  여기에서의 타이어 마모 데이터는 어느 팀도 가지고 있질 않은데요...일단 금요일 세션에서 타이어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라도 엄청 달려볼 듯 합니다...그러면...우린 땡큐죠!^ㄱ^

Nearing T4, top speed 315km/h. Everybody together now: vrrrmmmmm - T4 접근, 탑 스피드 315km/h. 에브리바디 투게더 나우 : 부릉~~~

.....벌써 시작이냐? -,.ㅡ;;  이제 T4 밖에 안왔는데...

훔...곳곳에 파여있는 타막의 그루브는...흐흐~일요일에 위력을 발휘하겠지요?ㅋㅋ

T4 looks appealing if you own a pair of rollerskates, smooth, downhill & T5 leveling off at the end to slow you down - 롤러스케이트 한켤레 신었다면 T4는 매력적일꺼임, 스무드한 다운힐 & T5는 안정되게 속도를 줄여야

Exit to T5 and it's straight back on it to climb the gentle hill up to T6 - T5 출구에서 다시 스트레이트, 슬쩍 오르막에 T6

인터라고스는 은근 평지가 없는 서킷이죠^ㄱ^  해발 800m 정도의 고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이...우리나라에도 있지요?^^  대관령 가기 전에 진부에서 횡계까지 옛날 영동고속도로 같은..ㅋㅋ...아님 말구요..-,.ㅡ;

T5와 T6 사이의 무지개 빛 그루브.....훔...드라이 컨디션에선 트랙션이 흔들거린다구요...ㄷㄷㄷ

T6를 지나도 그루브는 계속됩니다...트랙 전반에 걸쳐 곳곳에 그루브가 있네요..ㅎ~

T8 - quite funky - T8-완전지저분해

광고판이야!...여기서 잠깐! 인터라고스 공홈 사진을 보면...

T8 부근의 런오프도 모두 타막 포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벌 없는 인터라고스 풍경..낯설어요..-,.ㅡ;;

T8을 지나.....

T9으로 갑니다....

 

T10 is as pointy as they come - T10은 예각으로 다가옵니다.

인터라고스에서 가장 느린 커브를 이제 지납니다.  그 다음부턴 슬슬 속도를 올려야 하지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풀쓰로틀을 할 순 없습니다. 

T11을 지나.......

T12의 "탈출속도"를 잡아 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여기서부턴 T1의 세나S까지 풀 쓰로틀로 달리는 약간의 오벌 구간이기 때문에...T12의 탈출속도를 어영부영 잡게 되면 가속에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고..그 상태로 T1까지 갔을 땐 돌이킬 수 없을 만큼의 갭이 벌어지게 되죠!ㄷㄷㄷ

T13 and it's a sharp incline. We need more poooower! - T13은 사알짝 기울어짐.  위 니드 모어 빠와아아아아앙!

ㅋㅋㅋ고삐 확 풀어주고 박차!^^

T14 wouldn't look out of place on a NASCAR oval. Nice banking... - T14 나스카 오벌 같지 않아요? 나이스 뱅킹...

오벌의 흔적이라구.....브레이킹 없는 풀 쓰로틀 커브!^^

파이널 코너인 T15와 피트래인 입구입니다...여전치 트랙은 굽이쳐 흐릅니...ㄷㄷ 저러니 메인스트레이트에서 속도가 어마어마할 수밖에요...나스카를 보는 사람들은 이런 식의 스피드를 즐기겠지만...ㅋㅋF1은 코너링이거덩~ㅎ

피트래인에선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시케인이 생겼거든요!

 

물론..."안전"을 위해서입니다^^..여기에선 브레이킹이 필요하지요!

암튼..이렇게 최고속으로 메인스트레이트를 지나면.........

다시 한 번 폭포수같이 떨어지는 공포의 T1.....!

 

ㄷㄷㄷ...여기는 인터라고스입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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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곳곳의 사진 몇 장 더...^^

↗ㅎㅎ이거슨 어저께 사진입니다...지금은 게러지 세팅 다 끝났습니다~ㅎㅎ...패독도 새단장을 했군요^^

 

 

뱀발 : 목요일......드라이버들의 거취에 대한 힌트들이 쏟아지는군요......멕라렌과 접촉하고 있어서 '알롱의 거취에 따라 결정된다'던 그로장은 로터스 잔류의 힌트를.....젠슨 버튼은 멕라렌을 떠날꺼라는 암시를.....이 모든 힌트와 암시는 알롱의 멕라렌 행을 가리키고 있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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