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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와 알레시, '페라리 팀오더 아니다' 본문

F1/데일리

프로스트와 알레시, '페라리 팀오더 아니다'

harovan 2017. 6. 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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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나요?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와 레드불과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우승한 것을 두고 페라리의 팀오더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해외 댓글을 보니 여전히 갑론을박 중 입니다.



여기에 F1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와 쟝 알레시도 각자의 의견을 밝혔는데 결론은 둘 다 페라리가 팀오더로 키미 라이코넨의 우승을 빼앗은게 아니라 베텔이 빨랐다는것 이었습니다. 프로스트와 알레시 모두 과거 페라리 소속이었으니 페라리를 옹호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럴 가능성을 완전하게 배제할 수는 없지만 프로스트나 알레시는 그동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온 사람들은 아닙니다.


일단 알레시가 Canal+ 인터뷰부터 보겠습니다. "키미의 실망을 이해한다. 그는 대단한 주말을 보냈다. 하지만 베텔은 깔끔한 승리를 했다. 롤랑 가로스(테니스)와 비슷하다. 누군가 이기면 다른쪽은 언제나 불행하다."



프로스트는 "우리는 페라리가 모나코에서 어떻게 했는지 모른다. 특히 롱 휠베이스를 가진 메르세데스와 퍼포먼스가 좋았던 레드불과 비교해서 말이다. 지금은 해답을 가지고 있다. 페라리는 어디에서나 잘한다. 그들은 좋은 섀시를 가지고 있고 2명의 좋은 드라이버가 있다. 팀의 넘버1으로 평가되지 않는 드라이버인 키미 라이코넨도 앞에서 달릴 능력이 있다. 나는 그저 꾸준함에 있어 세바스티안의 더 낫고 그를 이기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관련 뉴스를 종합해보면 F1 내부자들의 의견은 '페라리가 팀오더를 쓰지 않았다'로 모아지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Sky의 중계에서 마틴 브런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뉘앙스를 풍긴 것을 제외하면 패독 인사이더들은 누구도 라이코넨이 페라리 때문에 우승을 빼앗겼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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