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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F1 개최 원하는 나라 많아 본문

F1/데일리

캐리, F1 개최 원하는 나라 많아

harovan 2017. 5. 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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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독재자 버니 에클레스톤이 물러나고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컨트롤 하는 세상이 왔지만 달라진 것은 없고 몇가지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개방성.. 이런 단어들과는 거리가 멀었던 에클레스톤 시대에 비해 리버티 시대에는 개선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F1 회장 체이스 캐리는 F1 그랑프리를 원하고 있는 나라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정해 놓은 그랑프리 수는 없다. 추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확정하기 전에 팀들과 상의할 것이다.  F1 레이스 개최를 원하는 곳이 있다. 우리에게 F1 개최를 위해 미팅과 협상을 제안하는 곳이 한 페이지는 된다. 우리의 첫 목표는 21 레이스를 가능한한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이벤트를 더 크게 만들고 수준 높은 고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접객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 중에 있다."


"가능한한 많은 그랑프리를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적인 시작인 유럽은 물론 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도 기회를 탖고 있다. 내년 21개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가 최우선이지만 우리는 더 많은 기회를 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말레이시아가 빠지지만 독일(호켄하임링)이 돌아오고 프랑스 그랑프리가 9년 만에 돌아와 F1 역사상 최다 그랑프리 개최(2016시즌)와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1년이 52주이고 그중 겨울을 1/4로 잡으면 남는 것은 40주에 서머 브레이크 4주를 빼면 36주.. 여기에 21 그랑프리라면 그랑프리 사이의 평균 인터벌은 2주가 되지 않습니다.


F1의 연구개발 과정과 물류를 고려하면 빈틈이 있을까요? 일요일 레이스 직후 짐을 싸고 늦어도 수요일까지 개러지가 세팅되어야 하는데 대륙간 이동이라면 이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팀을 둘로 나누어 A팀, B팀이 각기 다른 그랑프리를 준비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이러면 인력과 자원이 엄청나게 필요하게 됩니다. FOM이 팀들에게 더 많은 돈을 준다면 또 모르겠지만 준다고 하더라도 필요한만큼 모두 줄리가 만무하고 이러면 스몰팀들의 생존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F1이 매주말 열리면 좋습니다. 리버티는 F1을 매주 열리는 슈퍼볼처럼 만들 것이라 했는데 그렇게 되면 나쁠게 없습니다. 하지만 F1이 그것을 감당할 준비가 되었는지는 의문입니다. 캐리가 팀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하니 에클레스톤처럼 독단적으로 밀어부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힘을 가진 쪽은 언제나 자신이 우선이지요. 개인적으로는 20 그랑프리가 이상적이고 22 그랑프리가 한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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