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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은 페라리 못간다 - 헬무트 마르코 본문

F1/데일리

베르스타펜은 페라리 못간다 - 헬무트 마르코

harovan 2017. 5. 10. 23:41

시즌이 유럽으로 넘어오니 이제 슬슬 2018 F1 드라이버 이적시장이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메르세데스와 사전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번에는 레드불쪽 입니다.



현재 레드불은 페라리나 메르세데스에게 많이 뒤져있는 상황이지만 드라이버 라인업은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훌륭한 조합 입니다. 리드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도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베텔을 누르기도 했던 자원이며 F1 데뷔 이전부터 레드불 시뮬레이터에서 적수가 없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맥스 베르스타펜은 현역 F1 드라이버 중 가장 뜨거운 아이템으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같은 빅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드불의 퍼포먼스가 기대이하로 쳐지자 리카도와 베르스타펜 모두 페라리행 루머가 나왔는데 레드불이 적극 차단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팀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리카도의 페라리행을 부인 했는데 이번에는 베르스타펜의 페라리행 루머에 대해 헬무트 마르코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마르코는 Motorsport-Total과 인터뷰에서 "모든 루머와 달리 베르스타펜의 성적에는 퍼포먼스 조항이 없다. 만약 우리가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면 그는 페라리로 갈 수 없다."라며 베르스타펜의 페라리행을 부인 했습니다.


퍼포먼스 조항이 없다면 레드불이 아무리 똥차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베르스타펜이 레드불의 허락 없이 팀을 옮기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요스-맥스 부자가 가만히 있을까요? 계약상은 분명하지만 베르스타펜.. 특히 요스 베르스타펜은 왠지 우기고 나올것 같기는 합니다. '느린 차를 만들어 놓고 왠 잔말? 카를로스 사인즈 데려다 써라'라고 말하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도 들고요.



베텔의 메르세데스 사전계약 루머 이후 연쇄반응의 느낌이지요? 베텔이 시작점이었으니 베텔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레드불 드라이버 관련 루머도 사그라들겠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구도가 그려질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 만약 발테리 보타스가 시즌 중반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거나 베르스타펜이 태업을 하며 레드불의 심기를 건드린다면 의외의 이적시장이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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