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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 패든의 코드라이버 존 케나드, 포르투갈 랠리 불참 본문

WRC

헤이든 패든의 코드라이버 존 케나드, 포르투갈 랠리 불참

harovan 2017. 5. 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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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WRC 헤이든 패든의 코드라이버인 존 케나드가 다음 주에 열리는 포르투갈 랠리에서 달리지 못한다는 소식입니다. 2달 전 현대는 케나드가 핀란드 랠리 이후 은퇴할 것이라는 뉴스를 전했기 때문에 은퇴가 앞당겨진 것인가 생각했지만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엉덩이에 통증이 있었다고 하네요.



의사는 케나드가 그레블 랠리를 달리지 않는게 좋겠다는 권고를 했고 케나드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 랠리인 포르투갈 랠리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케나드 대신 패든의 코드라이버가 되는 세바스티안 마샬은 Auto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존에게 힘든 일이다.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차를 타지 않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는 강한 사람이고 사르데냐에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내 관점에서 보자면 헤이든과의 첫 WRC 이벤트가 앞당겨진 것이고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나는 포르투갈을 몇차례 달렸고 즐겼으며 코드라이버로서의 성과도 있었다."



케나드는 포르투갈 랠리만 빠지고 이후에는 복귀해서 핀란드 랠리까지는 달린다는 말이 되겠지요? 케나드의 부상은 아쉽게 되었지만 어찌보면 어차피 마샬로 교체될 예정이었으니 조금 더 일찍 호홉을 맞추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패든과 마샬은 이미 지난 달 산레모 랠리에서 같이 달렸고 결과는 2위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존 케나드는 비록 포르투갈 랠리를 달리지는 않지만 포르투갈 랠리에 빠지지는 않다고 합니다. 현대 소속으로 패든은 물론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를 도울 예정이라고 하네요. 케나드 같은 경험 많은 코드라이버가 누군가의 차가 아니라 헤드쿼터에 남아 팀 전체 그림을 봐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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