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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쿠비차, 포뮬러 E 테스트에 참가

harovan 2017. 5. 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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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로버트 쿠비차가 화요일 도닝턴 파크에서 진행된 포뮬러 E 테스트에 참가했다는 소식입니다. WRC에서 스폰서가 중단되며 더이상 달리기 힘들어진 쿠비차는 2017년 트랙 레이싱 복귀를 선언했고 WEC의 LMP1 바이콜스에서 뛰기로 했지만 시즌 개막 며칠전에 바이콜스에서 이탈했습니다.



이후 이태리에서 GP3를 달려보는등 트랙 레이스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해왔는데 어쩌면 그 무대가 포뮬러 E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포뮬러 E에는 다른 카테고리를 함께 병행하는 드라이버들이 적지 않은데 그중 WEC와 포뮬러 E를 같이 하는 드라이버들이 있습니다. 


DS 버진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와 샘 버드, 르노 e.DAMS의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그런 케이스인데 뉴욕 ePrix가 WEC 뉘르부르그링과 겹치는 일정입니다. 때문에 DS 버진과 e.DAMS는 대타 드라이버를 기용해야 하는데 쿠비차라면 나쁘지 않은 카드가 아닌가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현대가 쿠비차를 데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쿠비차는 트랙 레이싱을 하겠다고 했지만 현대가 i20 WRC를 커스터머팀 형식으로 쿠비차에게 내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현대의 부담이 적지는 않겠지만 쿠비차는 폴란드에서는 꽤나 유명한 인물이고 폴란드는 인구가 4천만에 가까운 나라이니 마케팅 차원에서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WRC가 차 한대 내어준다고 모든게 끝나는 일이 아니라 메인터넌스와 물류 같은 비용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지만 DMACK과 묶어 쿠비차에게 투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쿠비차는 현재 레이싱 시트를 구하지 못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데 F1 시절 그의 능력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워서 그냥 한번 해본 소리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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