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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현대 i30 TCR, 첫 테스트 성공적으로 마쳐

harovan 2017. 4. 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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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WRC에 이어 TCR에서 달릴 수 있는 레이스카를 개발한다는 소식은 이미 국내에도 어느 정도는 알려졌지요? 참고로 TCR은 투어링카 챔피언쉽 시리즈로 WTCC의 염가형 버전.. WRC와 R5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2015년 처음 시작된 TCR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쉽은 물론 각국의 내셔널 챔피언쉽 레벨에서도 사용되는 가장 보편적인 트랙 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현대가 WRC, R5에 이어 트랙 레이싱에도 참가하는 의미가 있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i30로 TCR 레이스카를 제작한다고 발표를 했고 올해 WTCC 챔피언 출신의 가브리엘 타르키니를 TCR 개발을 위한 테스트 드라이버로 고용했고 이번 주에는 스페인 모터랜드 아라곤에서 첫 트랙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랠리 경험도 있고 타막 랠리에 강했던 현대였기 때문인가요? 첫 테스트지만 별다른 문제없이 테스트를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현대 모터스포츠의 커스터머 레이싱 매니저인 안드레아 아다모의 말입니다. "새 차를 처음 테스트 하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다. 3일 동안 큰 문제가 없었고 더 좋아졌다. 테스트에서 계획했던 모든 것을 수행했고 새 i30 TCR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이었다. 우리는 밸런스를 조정했고 미래에 사용될 수 있는 셋업을 개발했다. 핸들링 뿐만이 아니라 엔진을 비롯한 다른 세팅 작업도 했다. 향후 테스트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특정 부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얻도록 집중할 것이다."


통상적인 멘트이기는 하지만 별다른 이슈 없이 첫 테스트를 마쳤다는것은 좋은 일이네요. R5에 이어 TCR이라.. 현대가 커스터머 레이싱을 제대로 하려고 하네요. SNS나 댓글 반응을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TCR에서 워크스로 제작되는 차는 아우디 RS3,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 오펠 아스트라, 스코다 옥타비아, 세아트 레온, 라다 베스타 정도가 있는데 현대 i30가 이들 틈에서 달리게 되겠습니다. 물론 비워크스에서 만든 다른 차들도 있고요.



현재 계획으로는 가을까지 몇번의 트랙 테스트를 더 할 예정이며 12월 초에 첫 차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TCR는 유럽 전역은 물론 아시아, 미국에서 레이스가 열리니 커스터머 레이싱의 효과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볼 수 있으려나요? TCR 레이스카 가격이 135,000 달러 정도이니 KSF 같은 레이스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겠지만 현대가 국내 팬들을 위해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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