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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벨라인, 바레인GP에서 복귀 본문

F1/데일리

파스칼 벨라인, 바레인GP에서 복귀

harovan 2017. 4.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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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레이스 오브 챔피언(ROC)에서 부상을 입어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와 중국 그랑프리까지 불참했던 자우버의 파스칼 벨라인이 3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벨라인은 부상 때문에 2차례의 프리시즌 테스트 중 절반을 참여하지 못했고 호주 그랑프리에서 금요일 연습주행을 달린 이후 '레이스 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자우버는 페라리의 리저브 드라이버 안토니오 죠반나치를 투입했습니다. 죠반나치가 투입된 직후 벨라인이 중국은 물론 바레인까지 달리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벨라인은 바레인에서 돌아오게 되네요.


죠반나치는 생각도 못하고 있던 상태에서 얼떨떨하게 F1에 데뷔를 했지만 호주 그랑프리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죠반나치의 퍼포먼스가 괜찮아 보이자 '자우버가 벨라인을 버리는게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지만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은 이런 주장을 부인했고 결국 벨라인은 바레인 그랑프리를 달리게 됩니다.



지난 중국 그랑프리에서 죠반나치는... 완전히 실망스러웠지요? 퀄리파잉에서는 마지막 코너에서 인조잔디를 밟고 스핀, 레이스에서는 메인 스트레이트에 들어서면서 고인물을 지나며 다시 스핀하며 세이프티카가 나왔습니다. 사고의 이유는 다르지만 비슷한 지점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자우버가 반파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랙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루키'라는 이름이 많은 것을 설명해주지 않을까요? 때문에 벨라인이 복귀하면 자우버도 조금은 안정적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2016 페라리 파워유닛을 사용하는 자우버는 올시즌 포인트를 따낼 수 있느냐 관건으로 보이는데 벨라인의 복귀는 가능성을 높여주는 기회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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