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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에클레스톤, 베트남 그랑프리 거절 했었다

harovan 2017. 4. 6. 05:59

F1 팬들에게는 버니 에클레스톤이라는 사람은 '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그랑프리 유치에 가장 중요한 요소 역시 돈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에클레스톤이 리버티 미디어에게 밀려나기 전에 베트남에서 제안한 10년 3억 7,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The Independent와 인터뷰 입니다. "작년에 나는 베트남이 레이스를 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그랑프리 계약과 관련해 대통령을 만날 기회도 있었다. 8월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모든 상황이 좋았지만 이 계약을 진행하려면 몇몇 레이스를 포기해야 했기 때문에 계속 할 수 없었다. 더 가지기 위해 무리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레이스 경험이 전혀 없는 곳이었다. 이미 좋은 프로모터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레이스를 추가하지 않았다. 내가 레이스 역사가 전혀 없는 바쿠와 러시아를 넣었을때 비난을 받았었다."


돈 보다는 그랑프리를 생각했다는 말인가요?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고 레이스 경험이 미천한 한국도 F1 그랑프리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를 했기 때문에 베트남의 레이스 경험을 탓하기도 힘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에클레스톤이 리버티 미디어의 최대주주 등극을 견제하며 베트남 그랑프리의 본계약을 미룬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에클레스톤과는 별개로 F1 내부에서는 베트남 그랑프리에 긍정적인 기류가 있었다고 하네요. 작년에 새롭게 F1의 글로벌 파트너가 된 하이네켄은 물론 리버티 미디어 역시 베트남 그랑프리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조만간 베트남 그랑프리에 관련된 소식이 전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아쉽게 느끼는 것이지만 코리아 그랑프리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2010년에는 너무 급하게 추진했고 여전히 인프라나 역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대국이 메이저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 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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