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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쟝이 불평하지 않으면 좋은 신호 - 하스 본문

F1/데일리

그로쟝이 불평하지 않으면 좋은 신호 - 하스

harovan 2017. 4. 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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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각기 다른 문제로 더블 리타이어 했던 하스지만 팀오너 진 하스는 그로쟝의 불평이 줄어든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저는 왠지 상황이 웃기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하스의 Auto Motor und Sport 인터뷰 입니다.



"상위권에는 2초 뒤져있고 5팀이 0.5초 이내에 있다. 약한 곳은 없고 엔진은 매우 강력하다. 그리고 그로쟝이 멜번에서 차에 대한 불평이 줄어 들었다. 좋은 신호다." 그로쟝의 불평이 줄었으니 좋은 신호라니..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웃기기는 합니다. 그로쟝이 특별한 피드백 능력을 지녔다기 보다는 하스의 고질적인 브레이크 문제와 리어 움직임이 개막전에서는 덜했다고 판단하면 되겠네요.


또한 하스는 팀 규모를 키우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우리는 너무 커지길 바라지 않는다. 규모는 곧 관료화다. 우리는 중위권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따내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상위 6위는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로 채워진다. 나머지 팀들이 7-10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부분은 과거와 조금 달라진 부분이네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가 언제까지고 이렇게 있지는 않는다'라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상위권팀과의 경쟁을 포기한듯한 모습이네요. 현실적으로 하스 같은 작은 팀이 페라리-메르세데스-레드불과 싸워 이길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나스카 같이 의외의 승부라는게 없다시피한 F1이니 당연한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왠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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