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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반나치, 중국-바레인에서도 달릴수도 본문

F1/데일리

죠반나치, 중국-바레인에서도 달릴수도

harovan 2017. 3. 3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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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오브 챔피언에서 부상을 입은 자우버의 파스칼 벨라인은 2017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부상 후유증으로 달리지 못하고 페라리의 리저브 드라이버인 안토니오 죠반나치가 뜬금없는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죠반나치는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우버는 '더이상 죠반나치 기용계획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페라리쪽에서는 '죠반나치에게 기회를 더 주겠다'라고 말하는게 도대체 무슨 의도인가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죠반나치가 2-3 라운드인 중국과 바레인에서도 벨라인을 대신해서 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부 미디어에 따르면 벨라인의 근육은 레이스를 견딜 수준으로 재활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실이라면 벨라인이 빠지고 죠반나치가 달리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벨라인이 달릴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는 분위기도 있기 때문에 향후에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



자우버의 계약은 벨라인이기 때문에 벨라인에게 우선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만약 초반 3 라운드에 불참하게 된다면 드라이버 라인업이 완전교체될 가능성도 없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더구나 죠반나치가 포인트라도 따낸다면 자우버도 벨라인 대신 죠반나치를 선호할 가능성은 충분하고요.


일이 꽤 복잡해질 가능성이 열렸네요. 벨라인은 메르세데스 프로그램 드라이버이고 죠반나치는 페라리 아카데미 입니다. 메르세데스가 벨라인을 자우버로 넣어 주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었을텐데 시즌 초반 페라리가 거의 공짜로 리저브 드라이버에게 실전경험을 쌓아주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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