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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두고 전망 엇갈리는 패독 인사이더 본문

F1/데일리

페라리 두고 전망 엇갈리는 패독 인사이더

harovan 2017. 3. 3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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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루이스 해밀턴을 누르고 우승하며 페라리는 2015 싱가폴 그랑프리 이후 첫 승을 거두었고 2010 바레인 그랑프리 이후 첫 개막전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맥스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을 묶어둔게 크게 작용하기는 했지만 베텔과 해밀턴의 페이스나 타이어를 보면 베르스타펜이 아니었어도 페라리가 우승했을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봅니다. 멜번의 앨버트 파크는 하프 스트리트 서킷으로 일반적인 전용서킷과는 그 성격이 크게 다르지만 쟝 알레시는 페라리가 중국에서도 잘 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a Gazzetta dello Sport와 인터뷰에서 알레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 규정이 도입되면 매우 불명확해진다. 메르세데스나 레드불이 무엇을 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호주 이후 나는 페라리가 중국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베텔은 해밀턴을 추격했고 해밀턴은 베텔을 추격하지 못했다. 초반에 차가 괜찮다면 이후 개발도 쉬워진다."



페라리의 부진을 예상했던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알레시와 조금 상반되는 반응이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더 명확해질 것이다. 페라이의 우승은 대단했다. 하지만 멜번은 특별한 서킷이고 나는 여전히 레드불과 메르세데스가 뭔가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챔피언쉽은 3파전이 이상적이다."


전직 페라리 드라이버인 이반 카펠리 역시 조심스러운 접근법 입니다. "나는 (페라리의) 우승이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서스펜션 때문에 후퇴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야노 트룰리는 "페라리의 초반은 좋다. 하지만 TOP3 팀은 시즌 내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라며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반격을 예상하는듯 보였습니다.


역시 첫 전용서킷인 중국 그랑프리까지 봐야 더 정확한 페킹오더가 나오겠지요? 원래 개막전에서는 의외의 우승자나 포디움이 나오는 일이 종종 있기도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페라리가 10년만에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진건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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