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알론조 곧 그만 둘 수도 - 마크 웨버 본문

F1/데일리

알론조 곧 그만 둘 수도 - 마크 웨버

harovan 2017. 3. 26. 23:5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올게 왔나요? 그동안 페르난도 알론조가 맥라렌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돈게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지금처럼 상황이 심각해 보인적은 없었습니다. 알론조가 2017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를 마치고 한 말 중 가장 눈에 띄는 말은 '13위 하려고 달리는게 아니다'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알론조의 절친한 친구이자 전직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벨기에 Sporza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론조는 팀에 남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스토펠은 새 팀메이트를 맞게 될 것이다. 알론조가 시즌을 마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매우 실망했다. 페르난도는 6-7위 하려고 여기 있는게 아니다. 그는 포인트에는 관심없다. 그는 포디움을 위해 싸운다."


알론조측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액션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알론조의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나 지금 많이 참고 있다'라는게 느껴지네요. 니코 로즈버그가 은퇴하고 메르세데스에 빈자리가 나왔을때 알론조가 이적을 시도했지만 맥라렌에 계약으로 묶여 있어서 불가능 했습니다. 아무래도 계약우회적인 파기조항이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이른 시간에 맥라렌에서 이탈해서 가드닝 리브를 피하는것을 고려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맥라렌은 혼다와 결별하고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복귀하려 한다는 뉴스, 혼다가 자우버와 손을 잡으려 한다는 뉴스, 알론조가 시즌 중에 떠날 것이라는 뉴스.. 무엇 하나 맥라렌에 희망적인 소식은 눈을 씻고 찾아보려 해도 찾을수가 없네요.


만약 알론조가 맥라렌에서 떠난다면 맥라렌은 누구를 쓸까요? 답은 이미 나와 있지요? 아마 십중팔구 젠슨 버튼 입니다. 작년에 맥라렌은 윌리암스로 이적을 원하던 버튼을 잡아두는 계약을 했지만 레이싱 시트는 주지 않았고 저는 알론조 이탈에 대한 보험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옵션을 사용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