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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WEC, 펜스키의 LMP1 제안 거절 본문

모터스포츠

아우디 WEC, 펜스키의 LMP1 제안 거절

harovan 2017. 3. 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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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그룹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여파는 WEC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던 아우디 모터스포트에도 영향을 주었고 지난해 10월 결국 WEC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21세기에 들어 르망 24h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이며 최근에는 포르쉐에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아우디가 포뮬러 E에 집중하며 WEC를 포기한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해도 아쉬움이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우디의 LMP1이 WEC에서 계속 달렸을 수도 있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레이싱팀 팀 펜스키(펜스키 레이싱)가 르망 24h를 위해 아우디에 LMP1 섀시를 두고 협상했지만 아우디가 거절했다고 하네요. 로저 펜스키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우리가 프라이비티어(개인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차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아우디의 현재상황으로는 그들은 충분히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들은 르망에 보여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나는 르망에서 달리고 시파. 하지만 선두권이었으면 좋겠다."



아우디 모터스포트의 볼프강 울리히는 지난해 Autosport와 인터뷰에서 "WEC에서 히스토릭 아우디를 볼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올드 스펙 섀시를 개인팀에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또한 2017 LMP1은 1:8 스케일로 제작된게 끝이라며 개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아우디의 결정을 이해하기는 합니다만 아쉽기는 합니다. 아우디의 입장에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올드스펙 LMP1을 내보내 기존의 명성에 흠집을 내기 보다는 완벽한 철수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펜스키라면 다른 팀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펜스키라면 나스카와 인디카는 물론 데이토나 24h 같은 내구 레이스 경험도 있고 여러 카테고리의 레이스를 섭렵한 팀이니 말입니다.



WEC는 새롭게 들어오는 LMP1-H 팀을 위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결정했는데 아우디가 펜스키와 협력했더라면 그런 인센티브를 받지 않았을까요? WEC와 ACO는 LMP1 개인팀 유치에 큰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아우디만 OK 했다면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 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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