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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인디아, BWT 받아 들이며 핑크로 변신 본문

F1/데일리

포스 인디아, BWT 받아 들이며 핑크로 변신

harovan 2017. 3. 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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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제가 포스 인디아가 BWT를 받아 들이며 리버리에 핑크를 추가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기존 컬러가 싹 사라지고 핑크색만 남게 되었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유럽 최고의 수질 관련 기술기업인 BWT를 받아 들이며 리버리 컬러를 핑크로 변경했습니다.



남자는 핑크!!라는 말도 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핑크색을 좋아하지 않아 그런지 몰라도 차라리 인도 국기의 컬러를 차용한 이전 리버리가 더 나은것 같은 느낌이네요. 사이드포드에 BWT를 새길 줄 알았지만 머신 컬러 전체가 핑크로 바뀌지는 않겠거니..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듭니다.



저는 포르쉐 '핑크 돼지'가 생각 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DTM에서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의 BWT 리버리보다는 핑크 돼지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세르지오 페레즈와 에스테반 오콘의 헬멧도 핑크 컬러로 변경 된다는데 드라이버들의 심정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스폰서쉽 혹은 투자 규모가 얼마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스 인디아가 사실상 처음 얻는 타이틀 스폰서급의 변화 입니다. 비제이 말리야와 BWT측은 원론적인 축하 멘트만 하고 있을뿐 BWT가 어떤 방식으로 포스 인디아에 참여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정난에 허덕이는 포스 인디아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핑크색이 싫기는 하지만 좋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서킷에서 확실히 시선을 끌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어찌되었건 핑크 (포스) 인디아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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