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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하스 F1, 여전히 브레이크에 문제

harovan 2017. 3. 3. 22:02

지난해 루키팀 하스를 시즌 내내 괴롭혔던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브레이크 입니다. 하스의 브레이크는 오락가락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드라이버들이 브레이크를 믿고 코너를 공략할 수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고 이는 당연히 빨리 달릴 수 없는 상황을 연출했고 로메인 그로쟝은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년차에 접어드는 지금까지 하스의 브레이크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스의 팀보스 귄터 스타이너는 목요일 테스트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브레이크를 끝내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때에는 드라이버들이 브레이크에 매우 만족하고 다른 때에는 그렇지 않다. 많은 시간을 잃고 있다.시간만 잃는게 아니라 드라이버가 자심감을 잃었다. 브레이크(부품)을 교체하면 드라이버가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일이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화요일과 오늘 브레이크가 좋았지만 어제는 그러지 못했다."



브렘보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하스는 작년에 브렘보와 F1 시장을 나누어 가지고 있는 카본 인더스트리의 브레이크를 테스트 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것(카본 인더스트리)를 충분히 테스트하지 못했다. 작년에 테스트를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올해 다시 테스트해야 한다. 지금은 너무 늦었기 때문이다. 디스크도 두꺼워졌고 그것들(카본 인더스트리)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새 브레이크를 만들어야 한다. 테스트 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 할지는 모르겠다."


작년 하스는 토요타 이후 처음으로 데뷔하면서 포인트를 따내는 쾌조의 스타를 했지만 결론은 스타트만큼 좋지는 못했고 가장 큰 원인은 브레이크였습니다.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적응할 수 있는게 F1 드라이버이지만 성능이 오락가락 한다면 F1 드라이버가 아니라 그 누가와도 제대로 달려낼 재간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현대 F1 레이싱카의 브레이크는 단순하게 속도를 줄여주는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하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브레이킹을 하게 되면 ERS는 곧바로 MGU-K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하는데 이것을 최적화 하는게 하스로서는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드라이버나 팀의 성향에 따라 브렘보나 카본 인더스트리 중 하나가 더 잘 맞는 경우가 있지만 하스의 경우 둘 다 일관성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아마도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문제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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