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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MWC에서 최초의 로보카 공개

harovan 2017. 3. 1. 05:10

2017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로보레이스의 첫 레이스카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로보카.. 로보레이스를 달리는 레이스카이니 '로보카' 입니다.



디자인은 로보레이스 컨셉이 처음 공개되었을때와 크게 다른점은 찾지 못하겠습니다. 인간 드라이버가 타지 않는 자율주행차 레이스카이니 당연히 콕핏은 없고요. 컴퓨터와 센서로 무장한 AI가 차를 운행하며 누가 빠른지 대결하게 됩니다.



트론, 오블리비언, 캡틴 아메리카, 프로메테우스 등의 영화에서 차량 디자인을 맡았던 다니엘 사이먼의 디자인에 라이더 5개, 레이더 2개, 초음파 센서 18개, 광학 속도 센서 2개, AI 카메라 6개, GNSS(위성항법)를 통해 정보를 받아 들이고 초당 24조회 처리가 가능한 Nvidia의 Drive PX2가 이 모든것을 컨트롤 합니다. 전장 4.8m, 전폭 2m에 무게는 975kg이며 300kW 모터 4개가 장착되며 배터리는 540kW 입니다. 예상하는 최고속도는 320km/h 이상 입니다.



로보레이스는 누가 빠른 차를 만들어 내고 어떤 드라이버가 우승하느냐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대결입니다. 하드웨어(로보카)는 로보레이스에서 제공하고 참가팀은 하드웨어를 운용하는 것으로 드라이버와 미캐닉 등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레이스팀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로보레이스는 어디까지 진전되어 있을까요? 포뮬러 E 2016-2017 시즌의 3라운드였던 부에노스 아이레스 ePrix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로보레이스의 실증차량인 데브봇(DevBot, LMP3 개조) 2대가 테스트를 했는데 도중 개 한마리가 뛰어 들었습니다. 결과는? 데브봇은 개를 피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주행라인을 바꾸었습니다. 2대의 데브봇 중 1대가 완주하지 못했지만 다른 1대는 최고속도 186km/h에 도달했고 움직이는 개를 피했으니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데브봇의 다음 쇼런은 포뮬러 E 멕시코시티 ePri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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