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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현대 모터스포트, 드라이버 프로그램 론칭

harovan 2017. 2. 28. 02:16

WRC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 모터스포트가 다시 한걸음 나아갑니다. 현대가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입니다. 공식 명칭은 Hyundai Motorsport Driver Development Program로 줄이면 HMDP 입니다. 2015년 SBS의 프로그램 랠리스트에서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던 임채원이 첫 수혜자가 됩니다.



임채원은 지난해 코드라이버 마틴 빌데거(Martijn Wydaeghe)와 함께 유럽 마이너 랠리에서 R2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7년에는 i20 R5로 승격.. WRC 독일 랠리와 투어 유러피언 랠리(TER)을 포함한 14개의 이벤트에 출전한다고 하네요.



작년 R5의 데뷔에 이어 올해는 드라이버 프로그램까지 론칭하다니.. 현대가 정말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에 발을 들인다는 느낌입니다. i20 R5는 향후 현대가 WRC에서 철수 하더라도 유럽 랠리판에서 현대라는 브랜드를 계속 노출 기켜줄 커스터머 레이싱의 베이스가 되며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오래 하겠다'라고 선언한 것이라 봅니다.



물론 HMDP에 임채원만 있다면 그 지속성에 의심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임채원 외에도 다른 드라이버, 특히 유럽 출신의 드라이버들을 뽑아 육성한다면 어쩌면 토요타의 WRC 프로그램 보다 나은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서른이 넘은 적지 않은 나이에 랠리라는 생소한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던 임채원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는듯 합니다. SBS가 강원도에서 추진하던 WRC에서 발을 빼며 임채원의 입지도 좁아진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되려 HMDP에 들어가게 되니 축하할 일이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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