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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마틴, 밴티지 S 레드불 버전 공개 본문

자동차

애스톤 마틴, 밴티지 S 레드불 버전 공개

harovan 2017. 2. 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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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팬이 소유할 수 있는 F1 관련 기념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팀웨어는 물론 F1 팀이나 드라이버의 로고가 박힌 생활용품, F1 파츠로 만든 기념품, 다이캐스트, 사진이나 그림(혹은 포스터), 쇼파.. 그런데 이건 은퇴한 F1 레이싱카를 제외하면 가장 비싼 F1팬들의 장난감이 아닌가 싶네요. 애스톤 마틴 밴티지의 레드불 버전 입니다.



밴티지는 출시된지 10년도 넘은 차이고 그동안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쿠페부터 내구레이스를 달리는 GTE까지 제 기억에만 적어도 십여가지는 되는것 같네요. 애스톤 마틴은 F1 레이싱팀 레드불의 파트너이고 F1 팀에 관련된 차량을 내놓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만 밴티지라는 식상한 차량에 애스톤 마틴의 비스포크 디비전인 Q와 레드불 F1에서 따온 '일부' 파츠가 눈에 띄는 정도라고 봅니다. AM-RB 001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심드렁하게 되네요.



외관상 일반형 밴티지와 가장 큰 차이는 페인팅 입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딥 마리아나 블루를 베이스로 텅스텐 실버와 새틴 마리아나 블루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릴에는 빨간색이 둘러져 있고 노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있습니다. 레이싱 스타일의 프런트 스플리터와 리어디퓨저 그리고 레드불 레이싱의 로고가 박힌 사이드 스트레이크가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실내에도 카본 파이버 파츠가 사용되기는 했지만 역시 헤드 레스트에 박힌 레드불 레이싱의 로고가 가장 눈에 띕니다. 레드불 버전의 차량인만큼 실 플레이트에는 레드불의 드라이버인 다니엘 리카도나 맥스 베르스타펜의 사인이 있으니 레드불 팬이라면 차량에 오를때마다 기분이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애스톤 마틴의 회장 앤디 팔머는 "모터스포츠는 언제나 애스톤 마틴 DNA 였다. 그리고 V8과 V12 밴티지 S 레드불 레이싱 에디션은 그런 철학을 우리 고객들에게 곧장 전달된다. 곧 F1 2017 시즌이 시작되는데 이 차를 구입해 시즌 스타트를 기다리지 못하는 소수의 운좋은 고객들이 레이싱 시즌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혹시 그랑프리에 레드불 VIP로 초대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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